강북구청이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음악과 토론이 결합한 ‘강북 토론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16일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현대시민의 필수역량,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양정애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과 함께한다.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 의미와 중요성, 정보 분별력을 키우는 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또한 교육에서는 중간에 주제와 연계된 짧은 공연을 통해 참여자에게 친근함을 선사한다.
콘서트 참여 신청은 다음달 2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수많은 정보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가려내고 주체적으로 이용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