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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올해 일자리 1만675개 창출 계획 

도봉구청이 2022년 도봉구 일자리창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9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올해 543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만675명 이상의 직ㆍ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이 밝힌 일자리 비전은 ‘좋은 일자리 많은, 살기 좋은 도봉’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미래산업 인재양성  ▶포스트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노동존중 환경조성 및 구인구직 연계강화 등 4개 중점 분야를 설정했다. 
 
구청은 분야별 실천과제 28개도 추진한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폐업 소상공인, 실직자를 우선 선발하는 도봉플러스 일자리 사업,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운영 활성화, 구민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여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민 일자리 창출을 돕는 도봉형 희망장려금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도봉취업아카데미도 올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교육, 친환경자동차 정비교육, 조경관리 전문인력교육 등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전문직업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2022년 도봉구 일자리창출 세부사업들을 실효성있게 추진하여 구민이 활기차게 일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