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캠퍼스타운이 입주 스타트업 ‘캠퍼’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공고문과 캠퍼스타운 블로그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후 3년 이내인 기업으로, 서울시민, 경희대 구성원, 또는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다. 서울시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도 해당이 된다.
입주기업은 일반 분야와 특화 분야로 나뉘어 선발한다. 일반분야는 혁신창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총 10개팀 내외를 뽑는다. 이들은 삼의원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특화분야는 바이오헬스 부문으로 5팀을 선발하며, 홍릉바이오ㆍ의료창업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올해 3~8월 6개월 동안이며, 입주기간 만료 전 성과평가에 따라 내년 말까지 6개월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지원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성과 증빙자료 등을 내야 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1분 엘리베이터 피칭 영상을 낼 수 있다. 선발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사업단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과 UN SDGs 달성에 기여하는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는 가점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