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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극장, 다음달 10~12일 가족극 ‘도깨비, 춤춘다.’ 공연 

종로구 명륜1가에 있는 아이들극장이 다음달 10~12일 3일간 가족극 ‘도깨비, 춤춘다.’ 공연을 연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움직임, 인형, 오브제, 그림자극, 전통국악, 탈춤 등 복합적인 기술과 상상으로 만든 창작극이다. 55분 가량 진행되는 이 공연은 김부자댁의 도깨비 자루가 자신을 알아보는 아이를 만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다. 
 
극단마루한 측은 “전통악기의 즐거움, 탈춤의 역동성, 인형극의 자유로움 등으로 상상 속에 존재하는 친구를 도깨비로 설정, 그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상상과 감성, 때론 유쾌함으로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11일 오전 11시, 오후 3시, 12일 오후 2시 등 총 4회다. 어린이의 경우 36개월 이상 연령이 관람 권장되며, 전연령 관람 가능하다. 이달 20일까지 조기예매시 40% 할인되며, 종로구민은 상시 40% 할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