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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정월대보름 맞아 달집태우기 진행

 
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와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소원을 빌고 그 해의 계획을 구상하는 일이 많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역할인 생대나무, 솔가지를 넣어 태우는 것으로 대나무 터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액을 태워버리고 마음 속 짐을 날리는 것이 선조들의 전통이었다. 장승제에서는 마을을 지키는 장승을 세워 이웃 간의 화합과 안녕을 기린다. 
 
한국민속촌은 이달 27일 장승제를, 28일 달집태우기 행사를 한다. 민속촌 측은 올해 행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담 직원을 배치해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입장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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