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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커피도 배달한다, 바로고 강남구 시범 서비스 


 
배달 스타트업 바로고가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한다. 19일 바로고에 따르면, 이 회사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이마트점과, 다음달 중순 추가 오픈 예정인 강남구 대치동 테스트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그동안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30여종의 커피 브랜드가 바로고를 통해 배달됐지만,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달 가능 메뉴는 음료 60여종, 푸드 40여종, MD상품 50여종으로, 스타벅스 측은 배달 전용 메뉴도 출시할 예정이다.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으로 하면 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충족하고, 배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