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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ㆍN라인 모델 출시


 
현대차가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N라인 모델을 최근 출시했다. 앞서 지난 4월 5년만의 풀체인지를 한 것에 이어 이번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은 11년만에 현대차가 내놓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앞서 지난 2009년 현대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바 있다. 이 모델은 LPG 연료를 사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ℓ(16인치 휠 기준)로 맞췄다. 또한 이 차에서는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배치해 2열 좌석과 트렁크 공간을 기본형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잡았다. 
 
이 차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ㆍ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fㆍm의 모터를 조합,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ㆍm의 성능을 낸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ㆍ외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ㆍm의 성능을 낸다.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변속기가 적용됐다. 또한 이 차량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며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레브 매칭’ 기능도 7단 DCT 모델에 한해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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