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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작년 4억5500만개 팔려... “국민 1인당 9개꼴”

 

CJ제일제당 ‘햇반’은 2019년 말 기준 총 누적 매출 3조원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량은 30억개다. 1996년 12월 출시한 햇반은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1인 가구가 늘고 삶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덕분으로 해석된다.

 

2019년에도 전년 대비 15% 성장해 모두 4억 5500만개가 팔렸다. 국민 1인당 한 해에 햇반을 9개씩 소비한 셈이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성과를 두고 햇반이 “급할 때 찾던 ‘비상식’이 아니라 쌓아두고 언제든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일상식’으로 확실히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햇반 출시 24년을 맞아 사각용기 24개들이 한정판 기획 제품 ‘네모햇반’을 홈플러스에서 선보인다. 햇반 출시 당시 사각용기를 사용했던 것에 착안해 준비한 제품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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