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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인덕션과 후드 일체형 제품 출시 


 
독일 프리미엄 가전사인 밀레가 후드와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하나로 결합된 신제품 ‘투인원 인덕션’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인덕션에 후드가 함께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리를 하면서 상판 아래로 고기냄새와 연기 등을 빨아들인다. 인덕션이 작동하면 이를 감지하는 센서가 후드를 켜거나 꺼주고 팬 설정을 조절해 주는 방식이다. 
 
후드 내부에는 활성숯 필터와 10중 스테인리스 후드 필터가 있어 기름때와 냄새, 연기, 수증기 등을 정화하며, 여과한 공기를 재순환 시킬 수 있다. 후드 필터는 전체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마무리가 돼 있어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에코 모터를 장착해 소음과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했다. 
 
인덕션은 2개의 ‘파워플렉스 존’이 있어 용기나 프라이팬을 올려놓으면 알아서 인지하고 조리가 가능하다. 두 개의 냄비를 놓던 자리에 길고 큰 팬 하나를 올려놓아도 조리에 문제가 없다. 화구 2개의 출력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트윈 부스터’(최대 7.3kW) 기능도 있다. 
 
이 외에도 오랜 시간 작동될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기능, 어린이가 만질 경우를 대비한 시스템 잠금 기능, 조리 중 국물이 넘치면 전원을 끄는 오류감지 기능 등 8가지 안전 장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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