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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탈리아 와인 BB&R 3종 선보여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영국 왕실 납품 와인으로 로열 워런트 소유

 

홈플러스는 약 300년 전통을 지닌 영국 와인회사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B&R)’와 함께 이탈리아 와인 3종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B&R은 1698년 설립한 회사로 영국 왕실 납품 와인만 받을 수 있는 '로열 워런트'를 소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스터 오브 와인이 소속된 영국 대표 와인회사 중 하나다.
 
출시하는 와인은 ‘바롤로’·‘네로다볼라’·‘몬테풀치아노 다부르조’ 등 3종이다. ‘BB&R 바롤로’는 세라룽가 달바에서 1890년부터 와인을 만들어온 지오반니 로쏘 와이너리에서 생산했다. 네비올로·라즈베리·체리·제비꽃 향이 조화를 이룬다.
 
‘BB&R 네로다볼라’는 시칠리아 섬에서 널리 알려진 뮤지타 와이너리의 와인이다. 체리·스파이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BB&R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조’는 지역 협동조합에서 생산했다. 베리류 향과 체리 풍미가 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