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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송파구 ‘행복나눔 바자회’ 열어

관내 기관·비영리단체·주민단체와 소외이웃 기부모금 사회공헌활동 진행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 송파구와 28일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날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이 서울시 송파동 배밭어린이공원에서 소외이웃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엔 송파2동 주민센터·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송파점·송파 푸드뱅크마켓·주민단체들이 함께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역사회 소통과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고 있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참여자들이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공익성 플리마켓’ 형태다. 임직원들이 기증해 업사이클링 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상품을 풀무원푸드앤컬처 로하스디자이너 봉사단 20명이 직접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생면식감·돌김·뮤즐리·아임리얼·찬마루 갈비탕·풀무원다논의 디저트 음료 등 35종·7000개 제품을 바자회에 기부했다. 일부 제품은 ‘천원의 행복’ 현장 이벤트 등으로 판매됐다.

 

나머지 제품은 전부 송파2동 주민센터와 송파 푸드뱅크마켓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송파2동 주민센터를 통해 아름다운가게 송파점·송파구 내 꿈이 있는 ’무지개빛청개구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여름 캠프비 등으로 쓰인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 공간의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우리사회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