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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매장 아르바이트생 270명에게 1억 3500만원 전달

2019년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수여식..7년간 2750명에게 약 14억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2019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선 이디야 메이트 270명을 선정해 각각 50만 원씩 총 1억 3500만원의 기금을 전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사내 기금 사업으로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기금은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운영됐다. 지난 7년간 희망기금을 전달 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총 2750명이다. 기금은 누적액으로 약 14억원에 달한다.

 

이디야커피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의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단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아이디어 제안 평가 우수자는 별도 선발해 이디야커피 모바일 금액권 등을 지급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를 검토해 현장 매장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 여기엔 점주 추천 점수 항목도 반영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약 2만명이 근무하는 프랜차이즈로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트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 정책을 통해 높아진 근무 만족도가 한층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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