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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아이돌 굿즈 다루는 복합문화공간 ‘팔레트’ 오픈


 
롯데백화점이 명동 본점 영플라자 지하 1층에 K-팝 복합문화공간 ‘팔레트’를 연다. 
 
이곳은 롯데백화점이 2주 또는 한 달 마다 국내 정상급 아이돌을 선정해 미공개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굿즈(기념품)를 판매하는 곳이다. CJ ENM, 뮤직아트, 코팬글로벌, 레벨나인 등 기획사와 함께 한다. 
 
팔레트는 단순한 팝업스토어에서 벗어나, 소규모 전시, 라이브 공연, 인터뷰 등 체험형 이벤트와 상품 판매를 함께 하는 경험형 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 아티스트는 플레디스의 남자 아이돌그룹 뉴이스트다.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공간을 운영하며, 뉴이스트의 미공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이미지 등을 즐기고 포토북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안대준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오프라인매장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자신의 아티스트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국내 최고 K-팝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