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이 작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실장은 "2019 수능 국어 영역은 문학 작품 등에서 EBS 교재 연계가 많이 되었지만 문법과 독서에 까다로운 문항이 었다"면서 "(이번 수능 국어는)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물론 다소 까다로웠던 2018 수능보다도 어렵게 수험생들이 느꼈을 것"이라고 봤다.
1등급을 가르는 커트라인 역시 2018학년도보다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독서 영역에서는 특이한 출제 변경 시도는 없으나 논리를 다루고 있는 인문 지문이 꽤나 까다롭게 출제됐고, 인문 과학 융합 지문 또한 길이가 길고 몇몇 문항이 어렵게 출제되어 이번에도 독서 영역이 1등급을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