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숲생태 교실-가을숲’ 프로그램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의 숲생태교실이다. 기후 변화와 숲의 관계성에 대해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앞서 지난 11일 강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0명씩 3개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숲속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숲의 비밀을 찾아보는 ‘에코티어링’ 활동을 했다. 이달 25일에는 2회차 교실이 진행되며, 숲속 탐방 및 수생 생물 관찰을 통한 수리산만의 특징을 찾아보는 활동이 예정돼 있다. 수련관 측은 “수리산 산림욕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에게 행복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 ‘2021 종로 전국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나만의 행복을 찾아 긍정적 삶을 유지한 비결, 자신의 노력을 믿고 과정에서 행복을 찾은 이야기, 자신과 주변에 대한 애정과 관심 등 자유로운 이야기를 쓰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이 없으며, 작품은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ㆍ이용동의서, 서약서, 작성양식 등을 챙겨 우편이나 홈페이지,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종로구청은 11월 15일 최우수상 등 수상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청운문학도서관이 이달 28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박완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다루는 ‘박완서 소설과 산책하기’ 강좌를 진행한다.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비대면 총 12회차 연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박완서 선생의 소설 작품을 다루는 내용이다. 권혜린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박완서 작가의 삶의 조명, 죽음과 상실의 문제에 대한 고찰, 후기 소설의 기억과 증언의 문제에 대해 고찰, 자본주의와 가부장제의 문제에 대해 고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강좌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지난 13~16일 관내 지하철역과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사고, 범죄예방, 테러취약요소 점검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치안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 강화 등을 대비한 서울경찰청의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이다. 강북서는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서장 명의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를 위한 경찰 지원 사항도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연계순찰 등 지속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ㆍ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ㆍ테러위협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영어와 중국어 병행 표기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말부터 도봉구에서는 외국어 병기 종량제 봉투가 판매될 전망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 역시 사회의 구성원이자 이웃으로, 잘 적응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문화와 질서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종량제 봉투의 시안.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직장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이번 추석에 가족과 지인 등에게 선물을 할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현금을 제외한 현물을 선물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9.5%가 선물을 하겠다고 답했다. 선물의 종류(복수응답)로는 ▶과일(41.6%) ▶홍삼과 흑마늘 등 건강기능식품(31%) ▶참치와 스팸 등 통조림 제품(20%) ▶고기 또는 생선류(19.2%) 등의 답이 나왔다. 또한 추석 선물을 할 대상(복수응답)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82.8%로 가장 높았고, 형제자매(45.8%), 회사 상사 및 동료(22.6%), 큰집, 작은 집 등 친척(9.8%) 등의 답이 나왔다. 이들 직장인이 생각하는 추석 선물 비용은 평균 26만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의 수유, 수유전통, 수유재래, 강북북부, 강북종합, 장미원 골목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19일까지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제수용품과 소비자 구매 선호도가 높은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된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증정 물품이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구청 측은 추석 시즌 전통시장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해 22일까지 주변 도로에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했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진출입 구역에는 주차를 할 수 없다. 또한 구청 측은 명절기간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에 방문객이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에도 신경을 쓰기로 했다. 구청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등에 코로나19 관련 관리책임자 지정, 마스크 착용, 1일 1회 정기소독 등을 점검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판촉행사의 목적은 소비 촉진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13~22일 10일 동안 관내 전통시장 4곳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우이시장 인근 한천로 1122-1~1138 0.15km 구간, 동북시장 솔샘로 247~223 0.25km 구간, 솔샘시장 솔샘로 224~244 0.23km 구간, 북부시장 인근 덕릉로 159~135 0.22km 구간 등 4곳에서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도로 한 쪽만 주정차가 허용된다. 한시 주정차 허용은 24시간 적용되지만, 주정차를 하는 시민은 시장을 이용하는 다른 주민을 위해 2시간까지 이용하면 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2시간 이상 장기 주차를 하거나,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에 대해서는 경고 또는 단속이 가능하다. 또한 허용구간 중 소방시설주변ㆍ횡단보도ㆍ버스정류장ㆍ진출입부 등은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 허용 조치를 공지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려는 시민들을 감안한 내용으로 풀이된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번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기간은 이달 13~22일이다. 허용 구역은 방학동 도깨비 시장의 도당로13길 45~5, 도당로 89~69, 창동신창 시장 주변 덕릉로 249~225, 창동골목 시장 인근 덕릉로 226-4~248-1 인근 구역 등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인근,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인근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주차가 금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하철 1호선 창동역에 승강장 확장과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됐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역에서는 관련 공사가 마무리된 선로에서 11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그동안 창동역은 서울시 지하철 역사 중에 유일하게 스크린도어가 없는 선로가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은 올해 말까지 창동역 1-4호선 환승 엘리베이터와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도 개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라임코리아, 약속의 자전거와 함께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은다는 취지다. 세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 생태교통 관련 정보 교류 ▶인적ㆍ물적 지원 ▶모범사례 단위별 구축 ▶자전거 캠페인 진행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이달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공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예술 교육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교육프로그램 ‘나대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예술강좌(렉쳐) 3회, 예술탐방 2회, 멘토링 워크숍 4회, 결과 공유회 1회 등으로 진행된다. 예술강좌는 나로부터 출발한 주변의 예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담론화하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예술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참여자들 개인의 습성과 삶의 패턴에 따라 나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결과 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의 개별 프로그램을 상호 피드백하며 본격적인 ‘나-되기’를 실행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확인 또는 문의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단속 강화에 나섰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단속은 매 지점마다 약 20~30분씩 장소를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인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음식점 종료 시각인 밤 10시,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연휴기간 및 주말 낮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경찰은 단속 또는 음주사고시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초동수사 단계에서부터 음주운전 방조 등을 적극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토바이나 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PM) 등을 탈 때 술을 마셔도 음주운전으로 단속될 수 있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니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2021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앞두고 청년의 어려움을 논의하며 그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에 참여할 청년 남녀 100명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성평등 포럼은 오는 11월 2~3일 이틀 동안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가제)을 주제로 열린다. 일과 안전, 디지털, 대안 모색 등으로 분과를 구성해, 우리 사회 청년들의 어려움과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과제 등을 청년, 국내ㆍ외 전문가, 관련 활동가의 논의를 통해 도출하는 식이다. 이번 공론장은 포럼을 앞두고 다음달 중 온라인에서 주제별로 진행된다. 공론장의 논의 내용과 결과물은 11월 개최되는 성평등 포럼에서 발표한다. 공론장에서는 청년들이 삶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론장 운영을 위해 이승윤 중앙대 교수 등 주제별 전문가 자문단이 꾸려져 자문을 진행하며, 공론장 등에 참여한 청년들이 본 포럼에 직접 연사로도 참여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많은 남녀 청년들이 공론장에 참여하여 우리 사회 당면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성별 인식 격차를 해소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 체제를 4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3일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8월 2주차에 코로나19 환자가 전주 대비 19% 증가한 이후, 3주동안 환자수가 정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환자 비중이 전국의 67%를 차지하고, 1000명대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398병상(42%), 감염병 전담병원 2964병상(32%), 생활치료센터 9526병상(47%) 등 의료 인프라는 아직 여력이 있지만, 남은 병상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정부는 진단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는 접종완료자 1522만명(29.6%), 1차접종자 2903만명(56.5%)로,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최소 1차 이상을 접종한 상황이다. 이달 중에는 1차 접종자 800만명, 접종완료자 1100만명이 늘어난다. 정부는 현재의 방역강도를 유지하며 백신 접종을 확대할 경우, 이달 5~20일까지 환자수 2000명~2300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달 19~22일 추석 연휴가 돼 있어, 이를 두고 방역당국은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