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중고생들을 위해 20일 유튜브 특강을 준비했다. 전·현직 EBS 강사인 현직 교사들이 직접 나선다. 온라인 개학 후 학업에 고민이 있을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다. 안산시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안산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영어와 수학 등 주요교과 학습법 등을 담은 특강을 방송한다. 20일 오후 7시 첫 방송은 경기도교육청 허준석 교사가 나선다. 학업능률 향상을 위한 '가정에서의 스스로 학습법'이다. 허 교사는 개인 유튜브 방송 '혼공TV'에서 4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이어서 21일 오후 3시에는 고잔고 김현준 교사가 수학 공부법을 특강한다. 22일 오후 3시에는 고잔고 유재훈 교사가 영어 공부법을 전한다. 이들 교사들은 주요 교과목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전망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방송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등원 개학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에서의 학습법 등 유익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대표 완구업체인 아카데미과학이 어린이날 시즌을 앞두고 유아동 완구 ‘베이비버스’ 20종 이상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베이비버스는 몬테소리 교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베이비버스 월드에서 모험하고 성장하는 쌍둥이 팬더 남매 ‘키키’와 ‘묘묘’의 모험담을 담았다. 베이비버스는 북미 등 글로벌에서 100억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아이들의 생활습관 배우기부터 역할놀이 등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약 3000편 이상 업로드됐다. 한국판 채널에는 구독자 400만이 있다. 애플리케이션도 전세계 250여종이 서비스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이비버스 완구는 차량 5종과 출판물 6종 등 총 11종이다. 17일부터 이마트에 입점되고, 29일 롯데마트에서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전자학습 완구, 다이캐스팅 차량 등 20여종도 출시 준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경영대학원)이 전국의 교수와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수법 특강을 16일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초중고교는 최근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시작했고, 대학은 3월부터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16일만 하더라도 많은 학부모들이 온라인 수업 때문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교사나 학생 역시 마찬가지다. aSSIST가 온라인 교수법 특강에 나선 이유는 이런 배경에서다. 학교 측은 16일 오후 7시 화상회의 앱 ‘줌’과 온라인 강좌 앱 ‘구글 클래스룸’을 통해 디지털 대면 방식으로 ‘효과적인 온라인 교수법과 디지털학사 운영 전략’ 온라인 특강을 연다. 전국의 교수와 교사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aSSIST 경영대학원 김문수(사진) 학사경영 부총장이 aSSIST 경영대학원의 효과적인 온라인 교수법 전략과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13일부터 전국 각지의 아동수당 대상자 가구에 아동돌봄쿠폰이 전달되기 시작했다. 아이행복카드가 있는 가구의 경우에는 쓰던 카드에 포인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아이돌봄쿠폰은 만 7세 미만 아동 1인당 40만원씩 지급된다. 7세 미만 아이가 2명이면 80만원이다.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사용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예컨대 서울이 주민등록지면 서울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할 수 없는 곳은 백화점, 대형마트, 가전제품전문점, 전자상거래, 유흥업소, 귀금속점, 상품권, 면세점, 세금, 공공요금, 4대보험, 어린이집, 유치원,무승인 매출(자동납부 중인 통신료, 가스요금 등)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오는 13일부터 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게 아동돌봄쿠폰 4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서울과 부산 등은 돌봄포인트로 지급한다. 서울시의 돌봄포인트는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 등 신용카드 형태의 전자카드에 40만원을 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은 2020년 3월 말 기준으로 아동수당을 받은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다. 약 200만 가구로 추산된다. 2020년 3월생 아기의 경우 60일 이내인 2020년 5월 29일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 지급일자는 서울 기준 4월 13일로 문자 공지됐다. 사용방식은 기존의 아이행복카드 또는 국민행복카드로 사용하면 되며, 사용 카드가 2장이거나 없는 경우에는 정부에서 별도로 문자메시지 연락을 한다. 카드가 없는 사람은 복지로나 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로 신청할 수도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클린카드 적용 업종을 제외한 매장이다. 동네 식당이나 전통시장 등을 생각하면 된다. 지급 대상이지만 받고 싶지 않은 가구는 10일 오후 6시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지급 제외 요청을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친환경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신청하려는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들은 7일부터 접수를 하면 된다. 서울시가 시내 유일한 벼 재배단지로 운영하고 있는 강서구 과해동 힐링체험농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낮12시, 회당 40명 내외 단체(유치원~중학교) 위주로 진행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1500명 가량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농촌생활, 농산물 수확, 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으로는 경복궁쌀 모내기, 토마토와 오이 수확체험, 허브 모종심기 등이 있다. 신청은 이달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약신청을 먼저 한 뒤, 참여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야 한다.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이달 24일까지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를 라테파파로 모집한다. 라테파파란 스웨덴에서 유래한 단어로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 식으로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육아를 분담하는 아빠라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본인 신청이나 가족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신청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사진을 경기도가 운영하는 네이버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모집은 24일까지다. 경기도는 예선에서 10팀을 선발하고, 다음달 중 최종 2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2팀에는 호텔 숙박권, 명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직접 촬영하는 가족 앨범 증정의 혜택이 있다. 또한 10명에게는 5만원 외식상품권을 준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평등캠페인은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돌봄’과 ‘공동육아’에 초점을 맞추고, 긍정적 남성 이미지 확립을 통해 남녀 상생적 성 평등 인식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양육미혼모 중 76%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모 인권단체 인트리가 지난달 25~31일 진행한 긴급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모 가정의 76%가 코로나로 인해 소득이 줄었다. 이 중 62% 이상이 소득의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고 한다. 소득이 줄어든 이유는 21% 이상이 회사의 사직요청, 26%가 무급휴직 등이었다. 부산의 한 미혼모는 “어렵게 아르바이트로 홀서빙을 하던 중 코로나로 근무지가 오전 영업만 하게 돼 일을 쉬었다”면서 “어린이집 휴원으로 아이도 집에 있어 식비도 늘었고, 생활은 엉망”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경기도의 또 다른 미혼모 역시 아기 기저귀 비용과 생필품 구입비가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인트리 조사 결과 미혼 한부모들은 현금지원 요청을 촉구했다. 전체의 67.8%가 현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지원금이 필요한 용도는 생활비, 양육비, 주거비 등이었다. 현물지원 중에서는 식료품을 원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트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고통 받고 있는 미혼한부모와 그 자녀들을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긴급지원을 늘리고,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2020년 제1호 청소년상담 이슈페이퍼를 30일 발행했다.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 방법: 덮어두기보다 드러내 이야기하기’라는 주제로 발간되는 이번 이슈페이퍼는 과거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으나 상담을 통해 상처를 극복한 청소년과 이들을 상담한 전문가를 인터뷰해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의 극복과정, 상담을 통한 치유 요인과 개입 방안을 다룬다. 여가부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가 2011년에서 2017년 사이 약 61%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n번방’ 같이 스마트폰 채팅앱 등을 이용한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사건에서 아동ㆍ청소년 성폭력 피해자는 성인보다 우울, 불안, 자살 등과 같은 심리적 상처와 후유증에 훨씬 더 취약하므로 이들의 심리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매우 시급하다고 페이퍼는 지적한다. 청소년 피해자들은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와 대인관계의 두려움, 회피와 무감각, 과도한 수면 등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개발원 측은 이러한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효과적인 치유
육아를 하는 부모들이 새벽배송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는 산지직송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1·2인 가구와 다이어트족에 이어 새벽배송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시간 아이를 재운 육아 부모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새벽배송이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말한다.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015년 100억원에서 2019년 8000억원으로 성장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풀무원 빅데이터팀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조사한 결과, 새벽배송에 가장 관심도가 높은 그룹은 1·2인 가구(38.0%), 다이어트족(33.7%)에 이어 육아부모(2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부모들은 마트에 가지 않고도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육아부모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키워드는 ‘산지직송’(19.0%)이었다. 이어 유기농(15.1%), 신선배송(8.1%), 친환경(7.0%), 아이들간식(5.8%), 수제(5.6%) 순으로 쇼핑 키워드를 이용했다. 한편 1·2인 가구가 가장 자주 사용
부산 중구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사 행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구민 또는 중구 내 직장인이 그 대상이다. 30일까지 가족당 2점까지 사진을 낼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물놀이를 하거나 집에서 놀이활동 등을 하면서 찍은 사진 등을 낼 수 있다. 구청은 심사를 거쳐 5월말 구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 1가족은 상금 50만원, 우수 2가족은 각각 상금 30만원씩, 장려 3가족은 각각 상금 20만원씩, 입선 5가족은 각각 상금 10만원씩을 받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6일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서 안전한 학교 생활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개학과 학교 생활 관련한 의제는 많이 제기됐다. 그동안 급식이 아닌 도시락 제공 의견, 초중고 2부제(오전 및 오후반)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가 이번에 진행하는 공론은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서울’을 통해 진행한다. 민주주의서울은 2017년부터 운영한 사이트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토론할 수 있는 창구다. 그동안 민주주의서울을 통해 난임주사 보건소 시술 지원 등이 시 정책으로 반영됐다. 이번 코로나 관련 개학 문제에 대한 시민의견은 민주주의서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공론을 통해 수업방법ㆍ학교 내 감염ㆍ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1000명 이상 참여한 의견에 대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학생들이 안전해야 서울이 안전하다”면서 “개학이후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서부터 학교와 교사가 고민해야 할 지도방안, 서울시 등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집콕’ 상태인 부모들에게 일상은 한없는 도전의 연속이다. 아이가 인강을 듣거나 한두 시간 놀이 활동하는 것도 잠시, 남은 시간을 보낼 방법이 없는 것도 현실이다. 집 앞 놀이터를 가보지만 그마저도 코로나 걱정에 금세 돌아오는 것이 다반사다. 이에 최근 서울YWCA가 집콕족을 위해 동화책 읽기 및 독후활동을 제시했다. 서울YWCA가 추천한 책은 박정섭 작가의 ‘감기걸린 물고기’다. 배고픈 아귀가 알록달록한 물고기 떼를 잡아먹기 위해 ‘빨간 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다’는 거짓 소문을 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결국 물고기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쫓아내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5~7세 아동의 경우 물고기들이 어떻게 살아갈지를 함께 그리보면서 대화를 하는 것이 좋다. 물속 세상을 크레파스나 색연필 등으로 그려보면 된다. 8~10세 아동은 잘못된 소문을 퍼뜨린 아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보거나, 앞으로 아귀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할 수 있는 ‘물고기 규칙’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 보면 좋다. 11~13세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해 잘못된 소문으로 인해 발생한 여러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
전남 고흥군이 영유아 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난감 대여·나눔터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연회비 1만원을 내면 14일 동안 장난감 2점을 대여할 수 있는 조건이다. 기회가 된다면 전국에 확산했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고흥군이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나눔터는 고흥군여성지원센터 내 공동육아 나눔터에 생긴다. 군이 이 시설을 만들게 된 이유는 부모들에게 장난감 등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기회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자녀를 키워보면 한두 번 가지고 놀고서 상자에 넣어두는 장난감이 적지 않다는 점에 착안한 정책이다. 장난감은 아기체육관과 자동차 등 60여종 총 160점이 구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또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유아용품이나 장난감을 나눔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용은 고흥군에 주소가 있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정 누구나 가능하다. 연회비는 1만원으로, 1회에 장난감 2점(2자녀 이상 가구는 3점)을 14일 동안 빌려준다. 다자녀세대, 한부모가정 등은 증빙서류를 내면 연회비 면제다. 군 관계자는 "장난감 대여·나눔터 오픈으로 많은 군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기회가 되
민주화운동사업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개학이 연기된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주주의 관련 도서 무료 증정 이벤트가 하루만에 인원이 몰려 마감됐다. 이 사업은 사업회 민주시민교육국과 경기역사교육실천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답답하게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을 중고생에게 책 ‘6월 민주항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발간)을 선착순 100명 무료 발송하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유시춘 소설가가 쓴 책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이기도 하다. 한국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된 ‘역사 다시 읽기’ 시리즈 중 하나다.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10민주항쟁에 관한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신청자가 폭주해 하루만에 추가 신청 350명까지 모두 마감됐다. 사업회 측은 신청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의 참여로 하루 만에 조기 마감하게 되었다”면서 “선착순 100분에게 나눠드릴 예정이었으나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총 350분에게 ‘6월 민주항쟁’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개학이 연기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에게 민주화운동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