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지난 2일 인천 부평지점 3층에서 인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업챌린지’ 1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신한은행과 아르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8주 동안 패션ㆍ라이프 스타일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인 초기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창업자들로, 은행 측은 이들에게 향후 8주 동안 16회의 무료 코칭과 특별 강의 등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마케팅, 저작권, 스마트 스토어, 비즈니스모델 검증, 제품 테스트 등이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다. 또한 이들은 공유업무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은행 측이 창업 노하우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 중 우수팀은 사업지원금도 받게 된다. 김광수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시 창업가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공식 인구는 43만2081명이고, 남녀 성비는 남성 48.21대 여성 51.79로 집계됐다. 세대수는 총 19만5126세대로, 세대당 2.21명의 세대원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북구청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주민등록 인구현황을 공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종암동으로 3만8945명이었다. 그 다음은 길음1동으로, 3만5562명을 기록했다. 가장 인구가 적은 동은 장위2동으로 1만3783명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기준으로는 석관동이 7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종암동(6731명), 월곡1동(4719명)이 이었다.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안암동으로 2109명이었다. 또한 성북구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많았다. 유일한 예외는 안암동이다. 안암동에서는 남성 인구가 7524명으로, 여성인구(7471명)보다 많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는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개 학교 10개소에 이어 올해 금나래초등학교 등 9개 학교 12개소에 과속카메라를 설치한 것이다. 이번 설치를 통해 금천구에 위치한 전 초등학교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금천구 이에 더해 학교주변 교통시설물 정비, 불법주차단속 강화, 과속방지턱 신설, 횡단보도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는 한파 대비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105가구에게 난방물품을 지원 중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난방물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 등 총주민센터서 선정한 동별 5~10가구다. 단 지난해 난방물품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한다. 지원물품은 무동력·저소음 방식을 사용하는 자연순환식 온수매트다. 해당 용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택배 발송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31일까지 경희궁 공원과 인근 문화공간에서 ‘두둥-탁! 페스티벌’을 연다. 이 축제는 ‘옛길과 새길을 잇다’라는 부제로 걷기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이 이뤄진다. 또한 관내 지역문화 네트워크 모임인 ‘경희궁문화길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주도한다. 31일에는 역사 여행가 권기봉 선생과 함께하는 경희궁 동네이야기 걷기 프로그램 ‘역사 속으로 느리게 걷기’ 행사가 있다. 또 김두일 음악가의 걷는 콘서트 ‘노래 속으로 느리게 걷기’ 행사도 경희궁 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복합문화공간 에무의 ‘거리두기 격조콘서트’, 갤러리마리의 ‘가야금 선율을 타고 걷기’, 서궁갤러리&카페의 '미지근하게 미리듣기 [reALⅡ]' 행사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수도권대학연합독서토론회가 고려대 캠퍼스타운과 함께 단편소설 및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30일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수도권대학연합독서토론회 회원, 성북구 거주 주민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유로, 양식은 에세이의 경우 200자 원고지 기준 25매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기준 70매 이상이다. 양식은 바탕체 10포인트, 줄간격 160%가 기준이다. 응모는 주최 측 구글폼으로 참가신청서를 쓴 뒤, 이메일로 원고를 보내면 된다. 원고는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하며, 당선작은 다음달 28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재단이 지난 17일 이주여성 활동가와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활동가ㆍ단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업별 담당자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 사업은 그동안 수혜자에 머무른 이주여성이 활동의 주체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끌어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왔다. 재단 측은 이주여성 활동가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고, 잠재력 개발과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시민ㆍ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 해결의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는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기념해 항공·우주 특별전 ‘우주를 향한 한 걸음’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12월까지 개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해당 전시에선 우리나라 항공 우주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에 더해 누리호의 엔진 실물 등을 볼 수 있다. 과학관 입구엔 ‘누리호’에 사용한 엔진과 같은 실제 7톤급 엔진을 전시한다. 엔진은 1단과 2단으로 분리한 뒤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발사체 3단에 쓰인다. 해당 엔진은 7톤 무게를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다. 과학관 3층에 위치한 빅히스토리관은 주요 전시실로 총 4개 주제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론 ▶‘지구에서 바라본 우주’ ▶‘지구인 우주 탐사 프로젝트’ ▶‘우주에서 살아남기’ ▶‘우주탐사의 미래’ 등이다. 4층 코스모스관에선 전시와 VR 체험을 통해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입장료는 무료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간은 현직 여성변호사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법률 전문 지식과 폭력예방교육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갖춘 전문강사를 양성해 폭력예방을 효율적으로 펼치겠다는 취지다. 또한 두 기관은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협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장명선 양평원장은 “최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영향력이 큰 법조인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성평등 의식과 문화가 한층 더 굳건하게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희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은 “현직 변호사의 전문강사 양성으로 피해자의 적극적인 권리 보호 및 실질적인 폭력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는 ‘아동·청소년 마을축제 까르페디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 7세~18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까르페디엠 행사는 ‘온라인 골든벨’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세 시간에 걸쳐 열리는 온라인 골든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구성해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VR체험, 라디오 체험, 뉴스 체험 등으로 구성한 ‘미디어 체험’과 실내드론 체험, 요리 체험, 가죽공예 체험, 3D펜 체험 등으로 구성한 ‘그룹활동 체험’으로 꾸렸다. 미디어 체험과 전체와 그룹활동 체험 중 실내드론 체험, 요리 체험은 11월 6일 열린다. 그룹활동 체험의 가죽공에 체험과 3D펜 체험만 11월 13일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4일 18시까지다. 기존 기간보다 연장됐다. 신청은 성북구 홈페이지 내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노원구는 자전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전거 살피미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자전거 살피미단이란 구민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직접 불편한 점이나 위험요소 개선안을 내는 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 관점에서 구 내 불편 요소를 찾아내고, 현장과 소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전거 살피미단 운영을 위해 구는 단원 5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내년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구체적으론 분배받은 지역에 맞춰 관내를 순찰하고, 이용 편의 시설물 유무, 방치된 자전거 등을 찾는다. 이에 더해 편익시설 추가 설치 등을 건의할 수 있다. 구는 살피미단 활동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활동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29일까지 판매 금액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21일 은행 측에 따르면, 이 예금은 12개월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가입 한도는 2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개인 고객이 100만원 이상을 입금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을 기준으로 적용돼 1조원 이하면 연 1.45%, 1조원 초과일 땐 1.5%의 이율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 Star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이벤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오는 26~27일 온라인으로 ‘2021 아시아 푸드뱅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지역의 푸드뱅크 도입 및 발전을 위한 행사로, 첫날에는 기조강연, 패널토론, 전문세션이, 둘째날에는 국가별 푸드뱅크 운영사례와 세계 푸드뱅크 토크가 진행된다. 베트남,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기조강연자로는 김범석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 대표, 리사 문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회장이 나선다. 또한 패널 토론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을 맡고, 정승태 한국생산성본부 ESG컨설팅2센터장 등이 나선다. 이어서 전문세션에서는 박근영 SPC행복한재단 과장 등 국내ㆍ외 연사들이 ESG 관련 국내ㆍ외 주요 현안을 다룬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크레이그 네미츠(Craig A. Nemitz)가 좌장을 맡는 ‘아시아 푸드뱅크 토크’도 진행돼, 아시아 지역 푸드뱅크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재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북경찰서 교통과는 교통안전 교재 활용, 비대면 화상 수업, 서울경찰청 제작 교육 영상 시청 등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보행방법(서다, 보다, 걷다.)’, ‘안전벨트의 중요성’, ‘비오는 날 주의할 점’ 등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어린이들은 서울경찰청이 제작한 어린이교통안전 교육 영상을 유튜브 채널 ‘트래픽 원’ 등을 통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강북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교육 관계자들과 가정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존엄: 나, 존엄을 외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당연한 가치인 ‘인권’과 ‘존엄’이 잊혀지는 요즘, 세계인권선언문에 명시된 개개인의 존엄함을 되새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연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앰네스티 측은 인류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세계인권선언 30개의 조항을 윤예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표현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행사 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성별, 장애, 인종, 언어, 외모, 학벌, 성적 지향, 직업, 나이, 국적 뒤에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어떤 고유한 가치를 가졌는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그 누구도 차별해서는 안 되는 존엄한 인권을 확인하는 경험이다. 참가자들은 또한 ‘다양성의 확장’, ‘혐오에 맞설 용기’와 같은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된 25개의 가치 키워드를 선택하여 자신만의 인권 티켓인 ‘앰네스티켓’을 발급 받을 수도 있다. 윤지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은 “국제앰네스티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존엄 캠페인을 통해 한국 사회가 다시 한번 인권을 생각하고 우리의 존엄이 너와 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상호 연결되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