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3차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3명 중 2명은 정부 권고 시한인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바로 3차 백신을 접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도청 측은 지난 15일 도민 1000명에게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백신 3차 추가접종 의향자는 이중 624명이었다. 3차 추가접종 의향자 624명 중 67%는 가장 빠른시기인 3개월 시점에 3차 접종을 바로 받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 외에 4~5개월 뒤는 25%, 6개월 뒤에 맞겠다는 사람은 7%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결정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이 끝난 뒤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국민에 대해 3차 접종을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도민사회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백신 추가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오는 21일 저녁 7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15일 연합회 페이스북에 따르면, 연합회는 21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국YWCA 100주년: 청년 글로컬 네트워크 첫 번째 사람책방: 김초엽 작가와 떠나는 무한한 세계로의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김예지 청년, 서다미 청년이 진행하며, 우리가 꿈꾸며 만들어나가고 싶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대담형식으로 나눈다. 김 작가는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 수상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구독서비스에 대한 개선안을 15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서울YWCA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1000명 수도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것이다. 조사 결과 구독서비스 이용자는 1인당 월 평균 2.7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2만3353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WCA는 “향후 구독서비스 시장 확대와 이용 편의성으로 인해 소비자 이용과 지출 비용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도 서비스 사용자의 소비자 주권을 위해 두 가지 개선을 제안했다. 우선 서울YWCA는 무료 체험 자동 연장 해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해지 방법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체 측은 “무료체험은 서비스 제공업체에는 소비자를 서비스로 유입시키는 좋은 수단이나, 소비자 는 무료이용을 조건으로 해지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주며, 이 과정에서 원치않는 결제가 이뤄지기도 한다”면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는 자동결제 연장 전 문자고지, 해지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해지절차를 간소화 해야 하고, 정부는 이용자 유입을 위한 과잉 프로모션과 비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불공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강북구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교차로에 LED(발광다이오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다. 상반기 중 58곳에 설치가 끝났으며, 이달 중 나머지 113곳에 공사가 진행된다. 15일 구청에 따르면, 이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 선에 설치한 LED 전구가 빛을 내는 방식이다. 기존 신호등과 동일한 빨간색 또는 녹색 불빛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보행자나 운전자 등이 식별하기 편하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음성안내시스템이 신호등과 함께 설치되기도 했다. 빨간불이 들어올 때 보행자가 차도에 진입하면 경고하는 안내 음성이 나오는 식이다. 녹색불이 켜지면 알려주기도 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환경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안전시설물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성명서를 통해 연말ㆍ연초 축제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를 금지해야 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14일 연합에 따르면, 단체 측은 작년 1월 1~3일 3일 동안 전국 72곳에서 풍선 날리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집계했다. 보도자료와 유튜브 동영상 확인 등을 통해 확인한 수치다. 이에 대해 연합 측은 “하늘로 날아간 풍선들은 지상과 바다로 떨어져 미세 플라스틱이 되고, 이는 생태계를 장시간 교란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흐름에 따라 친환경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 때”라고 짚었다. 또한 연합 측은 축제에서 자주 쓰이는 폭죽도 화재 위험과 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므로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성인 남녀의 새해 계획 순위도 바뀌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20세 이상 성인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7.9%는 새해 계획을 세웠다고 답했다. 1명당 평균 7개의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 계획(복수응답)으로는 ▶다이어트 및 몸짱되기 등 자신의 몸 관리 계획(58.5%) ▶외국어 공부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57.5%) ▶취업/이직(50.7%) 순이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1위가 취업/이직, 2위 국내외 여행이었던 점과는 차이가 있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연말만 해도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취업과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본인 의지만으로 이룰 수 없는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설문에서 내년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는 응답자 중 28%는 그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을 세워봐야 소용이 없어서(28%)를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정부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4~5개월 이후 권고 중인 3차 접종(부스터샷)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했다. 현재 정부는 ①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②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출국, 질병치료,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불가피한 일정이 있는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인 경우 등에는 1개월을 단축해 접종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차 접종 기간을 줄였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3차 접종 접종 간격이 도래한 사람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추진단은 “중증 예방 및 고령층 보호의 예방접종 목표에 더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하여 18세 이상 연령층의 모든 2차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조속히 3차 접종을 시행함에 따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96기 1~3월 교육 수강생을 10일부터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10일부터 어르신 강좌 우선 접수가 진행되며 13일부터 모든 강좌의 접수가 진행되는 식이다. 이번 96기에서는 오프라인 강좌로 어르신, 어린이, IT, 인문학, 미술, 건강 등 100여개 강좌가 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는 어린이, 음악, 건강 등 30여개 강좌가 있다. 강좌는 내년 1월 3일부터 12주 과정이다. 기관 측은 이번 기수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원어민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잉글리시 클래스’ 등이 그 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코로나19의 빠른 진단을 위해 지하철 창동역 2번 출구 인근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10일부터 창동역 2번 출구 서측 공영주차장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공휴일 및 주말 포함) 오후 1~9시이다. 기존의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오후 1시 운영된다. 도봉구청 광장과 도봉구민회관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 오전9~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오후 1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북한에 가족이 있는 이산가족들은 전면적 생사확인을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생각하며, 아직도 10명 중 8명은 북한 가족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 중 생존자 4만7004명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실태조사 국내 전수조사 참여자 중 5354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을 진행했다. 실태조사는 향후 남북 이산가족의 전면적 생사확인과 교류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2011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수조사에서 국내 거주 신청자의 프로필은 남성(65.4%), 80대 이상(65.6%), 수도권 거주(63.9%)가 높게 나타났다. 해외 거주 신청자의 경우에는 남성(64.3%), 80대 이상(60.7%), 미국 거주(69.1%)가 많았다. 국내 거주 신청자들의 참여 희망 정책으로는 북한가족의 생사확인(75.7%), 고향방문(69.7%), 상봉(65.8%), 서신ㆍ영상편지 교환(60%) 등이 높게 나왔다. 해외 거주 신청자는 북한가족의 생사확인(86.9%), 상봉(76.2%), 서신ㆍ영상편지 교환(67.9%), 고향방문(61.9%) 순으로 참여 의사가 높게 조사됐다.
현 도봉세무서 청사가 헬스장과 수영장 등이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 겸 공공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7일 강북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측은 기획재정부, 국세청,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도봉세무서 복합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현 세무서 청사는 헐게 되며, 이 자리에 지하 3층~지상 9층 1만7500㎡ 규모로 2027년까지 재건축이 진행된다. 새 청사 중 지하2~지상1층에는 수영장, 헬스장, 부대시설 등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복합개발을 지원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사업 일체를 수행한다. 강북구는 체육시설 건립예산 86억 원을 부담하고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구청 측은 내년 중 기본ㆍ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준공 이후 캠코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청사와 주민 편의시설을 단일 건물로 함께 짓는 첫 사례라고 구청 측은 밝혔다. 그동안 국가만 국유재산에 영구시설물 축조가 가능했으나 작년 관련법 개정으로 지자체나 공기업도 생활편의시설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이달 24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1만3353곳 전체에 대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이행사항 점검에 들어간다. 6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도청 측은 이날 도-시ㆍ군 노인복지사업 담당 과장 영상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점검 사항은 노인요양ㆍ양로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접촉 면회 금지, 백신 미접종 종사자 업무배제, 입소기준 강화, 입소자 중 미접종자 주 1회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시설 출입(추가접종자만 가능)과 칸막이 설치를 비롯한 식사 환경 등을 점검하게 된다. 도청 측은 경기도와 시ㆍ군의 합동 점검, 시ㆍ군의 현장점검, 시설 자체 점검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도청은 시설 종사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 접종도 독려하기로 했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노인복지시설 집단감염 발생 증가 및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입 등에 따라 시설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전수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지난 2일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회적경제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구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6개 단체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 문화예술 공연 등이 열렸다. 또한 사회적경제단체들은 이날 사회적경제 가치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전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샴푸바 만들기, 3D악세사리 공예, 손수건과 면생리대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소규모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방역요원이 발열 체크와 참여인원 제한을 맡았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교육기업 NE능률이 글씨연습과 맞춤법 학습 등을 할 수 있는 ‘세 마리 토끼 잡는 쓰기’를 2일 출간했다. 이 책은 국어를 막 배우기 시작하는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교재다. ‘맞춤법+받아쓰기’ 2권과 ‘바른 글씨’ 1권으로 꾸려져 있으며, 국어 쓰기 기초와 교과 어휘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맞춤법+받아쓰기 편에는 맞춤법 지식과 함께 받아쓰기 연습이 담겨 있다. 어린이들은 문장과 그림을 통해 맞춤법을 익히는 한편, QR코드로 음원에 접속해 받아쓰기 연습을 할 수 있다. 바른 쓰기편에는 한글부터 숫자, 영어, 기호, 속담 등이 담겨 있다. 일상생활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어휘를 주제별, 과목별로 묶었으며, 글씨 연습 부록이 있어 투명한 종이 위에 비치는 글자와 문장을 따라 써볼 수도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대다수 학부모는 국어 쓰기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연습이 부족하면 안 좋은 습관으로 남게 된다”며 출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이 미국 첫 직항노선인 샌프란시스코에 취항했다. 1일 항공사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VN98 항공편이 호치민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이 항공편은 보잉787-9 드림라이너기종이며, 베트남 항공사 중 최초로 미국 노선 정기 상업운항을 한 첫 사례라고 한다. 이 항공편은 앞으로 보잉787과 에어버스 A350을 투입해 주2회 호치민과 샌프란시스코를 오간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주7회로 운행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회사 측은 하노이, 호치민 양대 베트남 도시와 로스엔젤레스간 항공편도 개설할 계획이다. 르 홍 하 베트남항공 사장은 “이제 미국 정기 직항 상업 노선을 운영을 시작하며 베트남 항공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