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클린업뷰티와 함께 자살유족 아동ㆍ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구매자가 클린업뷰티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부캠페인 참여를 선택하면 구매액의 10%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유족 아동ㆍ청소년 학비 지원에 사용되며, 적립 내역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다. 이 캠페인은 클린업뷰티가 자사 모델 로운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내일’의 자살예방 메시지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정동혁 클린업뷰티 대표는 “클린업뷰티의 모델 로운이 드라마 ‘내일’에서 살아갈 희망을 전달하듯,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금 후원 ‘내일빛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내일빛’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내일의 희망을 전하는 빛이라는 뜻이다. 이번 창립 100년 기금은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한 Y기금, 가정폭력피해여성을 위한 W기금, 기후위기 재난피해 빈곤 어르신을 위한 C기금, 서울YWCA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A기금으로 나뉜다. 후원자들이 본인의 뜻에 따라 자유롭게 기금을 선택해 후원금 사용 용도를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페이지의 ‘내일빛 사람들’ 코너에서는 현재까지의 후원 캠페인 참여자 사진과 한 줄 나눔 메시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단체 측은 후원금액에 따라 감사선물, 회관 내 마련된 도너월 등재 등을 진행한다. 지난 1922년 창립한 서울YWCA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 모든 여성과 함께 세상을 바꾼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평화와 공동체적 삶, 사회적 영성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다음달 10일까지 2022년 청년 양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4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높여나겠다는 이름의 추진단이다. 2019년 창립해 건강, 양성평등 교육, 미디어 등 7개 분야를 다뤘다. 이후 2020년 2기는 일, 가정, 주거 등 9개 분야를, 작년 3기는 경력개발, 문화예술ㆍ미디어, 마음 돌봄 등 9개 분야를 다뤘다. 지금까지 총 486명의 청년이 124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결과를 보였다. 이번 4기에서는 특별 분야인 ‘젠더갈등 완화’,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청년 고립, 우울감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과 일반 분야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주제로 총 15개의 프로젝트팀(100명) 내외로 구성한다. 그 중에서도 올해 신설된 ‘젠더갈등 완화’ 특별 분야의 경우 양성평등 인식 격차 및 차별ㆍ혐오 해소를 위한 사실 확인(팩트체크) 프로젝트, 청소년(청년) 교육, 청년층의 양성평등 의제 발굴 및 소통 기회 마련 등을 추진한다.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특별 분야의 경우 임금격차, 노동취약계층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대안을 논의하는 프로젝트를 새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은평구청이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용할 청년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난, 코로나 블루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60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1988~2003년생 은평구 청년이다. 소득이나 재산 요건이 없다. 하지만 자립 준비청년과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은 우선 지원된다. 선정된 청년은 오는 7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비용은 자부담 비율이 10%이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겐 무상 제공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문심리상담 기관 7곳에서 진행하며, 사전ㆍ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상담 방식으로 3개월 내 총 10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재능문화의 제32회 재능시낭송대회가 오는 11월 최종 서울 본선 등 일정을 진행한다. 25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시낭송대회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3만3853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예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입선자를 가리고, 권역별 무대 경연을 거쳐 11월 19일 서울 본선에서 최종 시낭송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1회차가 지난 1~2월 진행됐으며, 2회차 예선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신청은 모바일 앱 카카오톡에서 재능시낭송대회 채널을 추가해 채팅창으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의 시낭송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예선 통과 입선자에 대해 지역대회가 있다. 6개 권역별로 6~9월 진행된다. 권역별 지역대회 성인부 경연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학생부는 화상 경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탈모 치료비를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6일 공포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 조례’에 따라 청년층 탈모 치료비 지원에 들어간다. 구청 측은 전체 탈모환자 중 39세 이하 환자가 51.4%나 차지하고 있는 만큼 탈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다수 존재한다고 짚었다. 이번 조례에서는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최초다.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질병을 ‘탈모’로 정의하며 ‘탈모치료 바우처’를 통해 치료 횟수 또는 치료비에 상응하는 금액에 대해 일부지원 할 수 있도록 정했다. 조례는 또 지원 대상자를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탈모증 진단을 받은 ‘만 39세 이하 구민’으로 규정했다. 구청은 이번 조례가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대상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에서 마련된 만큼, 단순히 질병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 이들이 보다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와 도봉환경센터, 도봉다가치센터 꼬리명주나비 교육관이 6월 환경교육 일정을 공지했다. 6월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로씨! 탄소중립 EM으로 같이해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가 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미경탐정! 작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다!’, ‘VR로 떠나는 E-여행’ 프로그램도 있다. 모두 무료다. ‘제로씨! 탄소중립 EM으로 같이해요’는 EM발효액과 쌀뜨물을 이용하여 친환경 섬유유연제와 주방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내용이다. 꼬리명주나비 교육관에서 총 2회 동안 진행된다. 또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 교육은 매월 다른 주제의 환경문제를 일상생활과 접목해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을 위한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6월에는 ‘모기가 싫어해요’라는 주제로 화학제품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여름 곤충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미경탐정! 작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다!’는 현미경을 이용해 식물, 곤충 등의 생태 표본들을 관찰하는 3개월 단위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VR카드보드를 통해 지구환경을 배우고 영상 체험하는 ‘VR로 떠나는 E-여행’ 교육도 있다.
종로구청이 청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경제 지식과 자산관리법을 알려주는 종로 청년 생활클리닉 ‘재무 관리 방안’ 강좌를 6~8월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6~8월 중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종합재무설계, 재테크, 보험, 부동산 등을 다룬다. 신청 대상은 종로구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며, 수강료는 없다. 종합재무설계 강좌 ‘텅장을 피하는 방법’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재무계획 세우는 법에서부터 효과적인 월급 관리법을 총체적으로 알려준다. 또 재테크 강좌 ‘수익에 수익에 수익을 더해서’는 투자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적립식 투자와 거치식 투자를 비교해보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보험강좌와 부동산 강좌가 청년들을 위해 준비됐다. 신청은 각 강좌별로 마감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되며,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지난 16일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구청 및 교통안전공단과 더불어 솔밭공원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및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 당부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효자손, 부채 등 교통홍보 용품을 전달하고, 강북구 관내 보행사고에 대해 안내하고 경각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경찰은 앞으로 관내 경로당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사고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하여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시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폭염대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가오는 폭염을 극복ㆍ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그 예로는 도심이 뜨거워지는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생활속 폭염을 해결할 수 있는 틈새 아이디어 등이다. 응모 자격은 도봉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제안서 양식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내면 된다. 구청 측은 금상 30만원 등 총 10명을 시상한다. 시상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중화체육공원 유채꽃밭에서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 ‘중랑, 사람 꽃’을 연다. 이번 공연은 축제 내 구민 사연 공모전 ‘당신과 장미’를 통해 접수된 중랑구민의 사연을 각색하여 만들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이사이자 극단 수수파보리 대표인 정안나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고맙고도 가슴 아팠던 젊은 날의 기억, 식당할머니’, ‘불안하지만 단단한 청춘들의 이야기’, ‘어머니와 나의 이야기’ 등을 비롯한 7가지 내용을 담았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중랑문화재단은 소중한 중랑구의 지역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작업을 지속해왔다”며 “중랑구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낸 서울장미축제 개화 공연 ‘중랑, 사람 꽃’이, 지난 3년간 지친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의미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진행되고 있다. 이달 22일까지 중랑장미공원 내 중화체육공원에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올해 미디어 자살 정보 모니터링단 ‘지켜줌인’ 모집을 시작한다. 최근 재단 측에 따르면, 이 활동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자살 유발 정보 등을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자원봉사단이다. 자살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자살행위를 돕는데 활용되는 정보 등을 말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활동시간은 자원봉사로 인정된다. 또 올 한 해 자살 유발정보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참여자에는 연말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은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온라인 환경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자살 유발정보는 누군가에게는 극단적 선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도 “국민들의 자살 유발정보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인터넷사업자들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자살 유발정보 예방 및 차단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면서 “재단도 관련 기관과 함께 자살 유발정보 등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주관하는 전국 편지쓰기 공모전이 16일부터 작품을 받는다. 이 대회는 서울시교육청과 한겨레,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이 후원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은 이달 16~23일 접수한다. 공모 주제는 ▶5월 가정의달 관련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등 2가지다.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공모하며, 1인 1편지를 접수한다. 응모는 참가신청서와 편지지를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이달 31일이며 총 42명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4일 오후 7시 줌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제2회 생태전환도시포럼을 진행한다. 최근 연합 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시 토양의 건강성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혁수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표토환경전략연구단 교수,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도시 토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이를 위협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관리 정책을 논의한다. 행사는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강연자와 참여자 간 열린 소통이 가능하다. 연합은 “토양이 탄소저장과 기후해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토양의 건강성을 지속시키기 위한 방안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과 술자리 증가에 대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등 거리두기 조정안에 맞춰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이루어졌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월 기준 음주 사고는 전년 동기(484건)에 비해 3.1% 늘어난 501건으로 집계됐다. 음주 사망사고도 같은 기간 5건에서 8건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29일까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서울경찰청 차원의 일제단속은 평균 주 2회 진행한다. 또 경찰서 그룹별로 주요 축선 및 음주사고 다발 장소 2~3개소를 집중적으로 하는 ‘스폿 이동식 단속’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강북경찰서는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주말 낮 시간대 단속 등 수시로 단속을 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운전자, 자전거ㆍ전동킥보드 운전자도 음주단속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회식 참석 시 차량 두고 갈 것을 특히 강조하며 운전자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