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9.9%가 연봉협상을 진행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인크루트가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연봉 협상 결과’에 대해 조사한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49.9%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고 한다. 연봉 협상을 진행한 시기는 ▲1월이 48.3%로 가장 많았고 ▲2월(25.8%) ▲12월(17.6%) 등이다. 이들은 작년 연봉과 비교했을 때 ▲인상 66.7%, ▲동결 29.5% ▲삭감 3.9% 등의 응답을 했다. 100명 중 4명은 작년에 비해 연봉이 삭감한 셈이다. 삭감이라는 답은 작년 2.3%포인트 대비 1.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또 회사 측은 인상 응답자를 대상으로 상승분을 물었다. 그 결과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로 나타났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서구청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강서구 관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있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구청은 80억원을 융자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다. 금리 1.5% 고정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과 이자를 나눠 내면 된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4일 11번가와 협력 사업인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사업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11번가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이자 긴급자금을 지원해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인 11번가 입점 셀러다. 신청일 기준 티몬,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내역을 증빙할 수 있는 신청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기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300만원의 무이자 긴급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기간은 1년으로 대출금은 12개월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최근 기관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활동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 경제활동 참여,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가 자격은 만 18~34세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ㆍ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예외적으로 강북구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범위에 포함되는 강북구 거주 35~39세 지역특화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5주 분량 중기 프로그램이다. 1기는 3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2기는 3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150만원의 참여수당과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기수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4~28일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 공간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예비창업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가를 대상으로 입주사를 뽑는다.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공간은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룸으로 꾸려진다. 법령 등에 따라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가 특징이다. 현재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등 8개사가 입주 중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공간은 사무실 3실(4인실)과 인큐베이팅룸 2석이다.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기업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2월 대학 졸업자 및 대졸 예정자의 34.5%가 아르바이트 구직 및 근무를 계획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이 최근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 계획은 ‘어학 성적 갱신,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17.0%)’나 ‘정규직 구직 활동(13.5%)’ 등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또 작년 동일 조사와 비교해도 11%포인트 늘었다. 하지만 ‘정규직 구직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거나 ‘이미 정규직 취업에 성공해 출근 중이거나 출근 예정’이란 응답 비중은 각각 전년대비 2.7%포인트, 1.7%포인트 줄었다. 대졸자 및 대졸 예정자들이 졸업 이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당장의 생활비/용돈(45.8%), 취업 준비 비용(37.3%) 등의 이유가 집계됐다. 졸업 후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에 대해서는 ‘3~6개월 가량’이 35.6%로 가장 많았지만, 1년 이상 알바를 하겠다는 이들도 11.9%에 달했다고 조사는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이달 17일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전문가 2급 자격과정 ‘업사이클 강사 양성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장애인식개선 강좌를 포함해 운영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올해 2회째인 이번 교육은 자격 취득 후 장애인복지관에서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양성과정은 △업사이클 개론 △새활용 소재 연구 △새활용 연구 기획 △장애인식개선 교육 △전문가 자격 시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총 15회로 ㅜㄲ려진다. 복지관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업사이클 강사 양성 풀을 확보할 예정이다. 성인 비발달장애인과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은 재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중장년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에 따른 응시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신청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1개월 이상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46~64세 미취업자이자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주민이 대상이다. 2025년에 응시한 시험으로, 신청서와 함께 응시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내야 한다. 꼭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여러 건을 합산해 신청해도 된다. 분기별로 접수하며, 1분기 접수 기간은 2월 3~28일이다. 구청에서 적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주시는 2월 11일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남양주 일자리센터 취업로드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입사지원서 작성 △AI 활용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면접 트렌드 및 보이스 스피치 등으로 구성돼 구직자가 취업 필수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코칭 등도 있다. 앞으로 시청은 2월 중 △입사지원서 작성(11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18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천시가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31일부터 모집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280명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사업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진행한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며,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원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구정 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강서영상크리에이터 5기를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크리에이터 사업은 5팀을 모집한다. 단체는 4명 이하로 꾸려야 한다. 자격은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내에 직장, 학교, 사업장 등을 두고 활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팀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고, 1~4기 강서영상크리에이터 활동자는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구민은 주민등록표 초본, 구민이 아닌 사람은 강서구 관내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 외에 본인이 직접 제작한 포트폴리오 영상 파일 1개를 내야 한다. 영상은 (1) 강서의 역사 유적지 1곳, (2) 강서의 전통시장 1곳, (3) 강서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를 주제로 한다. 선정된 크리에에터는 올해 3~12월 활동한다. 채택된 영상에 대해 편당 30만원의 제작지원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622개 지원 대상에 대해 진행한다.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개선 ▲노동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작업환경 개선 ▲소방시설 개선의 5개 분야로 진행한다. 그 중에서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ㆍ포장, 상하수도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또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 매출액 3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ㆍ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화장실, 노후 설비 등의 개ㆍ보수를 6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지식산업센터 개선 사업, 종업원 50명 미만 제조업 중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바닥ㆍ천장ㆍ벽면, 작업대, 환기ㆍ집진장치 등 작업공간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 사업도 있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ㆍ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인크루트가 올해 주목해야 할 인사 제도 10가지를 꼽았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이 됐다. 하루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 된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계도 기간’이 작년 종료됐다. 하지만 올해 6월까지는 한시적으로 시정 기간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서 도약장려금 유형 II가 신설된 것도 눈여겨 볼 대상이다. 5인 이상 빈일자리 업종(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등)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은 올해 육아 부모에게 빅뉴스였다. 육아휴직 급여액을 육아휴직 기간에 따라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상향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방식을 변경해 사후지급 방식을 폐지했다. 하지만 2024년까지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즉, 2024년에 육아휴직을 다녀온 부모는 종전처럼 6개월 재직해야 사후지급금을 준다는 이야기다. 또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이 오는 2월 23
서대문구 청년창업센터가 2월 14일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책자금, 보증, 창업벤처, R&D, 수출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서대문구 청년벤처(창업)육성사업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분야별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는 90명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서대문구 관내 중소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또한 선착순 50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루 연차를 쓸 경우 최장 9일까지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설 명절에 대해 자영업자 5명 중 4명은 연휴 중 일부 기간, 혹은 내내 운영하며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의 최근 설문에 따르면, 설 연휴에 매장을 운영하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내기 위해서(35.7%, 복수응답)’와 ‘긴 연휴로 평소보다 매출, 손님이 늘어날 것 같아서(34.5%)’ 등이 꼽혔다. 하지만 설 연휴 매출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묻자 ‘평소보다 늘어날 것(48.8%)’이란 응답과 ‘평소보다 줄어들거나 평소와 비슷한 수준일 것(51.2%)’이란 답변이 비슷하게 나왔다. 또한 설 연휴에 근무하는 알바생에게 지급할 시급은 평균 1만1458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