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이 마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최근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13~24일 공모사업 지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거주 또는 생활권이 성북구인 3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다. 공모 유형은 3가지로, 이웃만들기, 청년마을만들기, 우리마을만들기 등이 있다. 이웃만들기는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8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청년이 주도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가는 것으로 신규 선정과 연속 선정 부문이 있으며,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 연속사업 수행활동으로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문화원이 17일까지 ‘동별 노래왕 선발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매년 5월 열리는 ‘서울장미축제’의 행사 중 하나인 ‘중랑구민 노래자랑’의 예선 무대다. 기존에는 지역 전체에서 한 번만 진행했던 예선을 올해는 특별히 각 동별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대회 참가 대상은 17일 기준 주민등록상 중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고 1곡의 자유곡을 선정해 참가가 가능하다. 동주민센터 또는 중랑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화원은 이달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예선을 진행해 동별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품은 최대 20만원 상당이다. 문화원은 동별 노래왕 16명 중 최종 심사를 거쳐 10명(팀)에 대해 5월 21일 열리는 ‘중랑구민 노래자랑 본선 왕중왕전’ 무대에 오를 기회를 준다. 본선에서는 1등 150만원 등 총 4명의 수상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동별 노래왕 선발전’ 무대에서 마음껏 발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치러진 4일 한국여성대회 행사에서 시민들이 종로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주한캐나다대사관 등 주한 외교관들이 성평등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며 부스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이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마을 교육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3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제로웨이스트 거점공간으로서 마을 주민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과 정착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해에도 센터는 종암동오거리를 중심으로 '용기내#' 프로젝트와 성북마을 제로웨이스트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센터 내 다회용 컵과 용기 비치와 대여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미사용 물품 공유대 설치 등이 진행됐다. 이달 교육은 제로웨이스트 실천활동과 교육활동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제로웨이스트 마켓이 주민과 조금 더 가까이 생활속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성북지역내 마켓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달 21일, 28일, 30일 등 총 3회에 걸쳐 각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관심이 많은 성북권 거주 또는 생활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유창원 센터장은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지속적으로 실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인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주체가 되어 협력하여 본 센터가 제로웨이스트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초등학교 새 학기를 맞아 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과, 여성청소년과, 번3파출소가 합동 어린이보호구역 등굣길 캠페인과 교통안전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 대상 보행안전 홍보 목적이 있다. 또한 학교 앞 주행 차량을 대상으로 개정 도로교통법상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알리는데에도 목적이 있다. 법규를 잘 지키고 안전 수칙을 챙겨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경찰은 “새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등하교 시간에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개정된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상자텃밭 세트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2023년 3월 1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과 단체다. 친환경 나눔텃밭, 협력(민영)농장 분양 당첨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민은 이 기간 동안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체는 구청 담당자와 전화통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자 본인은 1세트당 8500~8600원의 자부담금이 있으며, 구민 1세대당 2세트까지 가능하다. 1세대에서 여러 세대원이 중복신청할 수 없다. 구청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산 추첨할 예정이다. 구청은 신청자의 도봉구 관내 주소지로 다음달 27일부터 상자텃밭을 배송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다음달 3일까지 ‘2023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꾸려 활동하는 정기 학습 동아리다. 주민들의 자발적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도록 육성하는 차원이다. 구청은 올해 20개 동아리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악기, 인형극 등 8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학습경비 최대 100만원이 지원되며, 학습 공간이 필요한 동아리에는 평생학습관의 세미나실도 무료로 빌려준다. 지원 자격은 7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성원의 70% 이상이 중랑구민으로 중랑구를 주된 활동 장소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류경기 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는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 곳곳에 퍼뜨리며 평생학습도시 중랑구로 발돋움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끝이 없는 배움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며 성장해갈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31일 아동ㆍ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블로그에 따르면, 이 활동은 강북구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8~18세 이하로, 초3~고3에 준하는 교육과정에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활동은 5~8월 상임위 활동, 8월 강북구의회 방문, 9월 본회의, 10월 국회 방문 등으로 꾸려진다. 바라는 인재상은 강북구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으며,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위해 앞정설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우이천 수유교 주변에 북한산을 바라보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한산 조망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우이천은 북한산에서 발원되어 동측 중랑천으로 합류한다. 전통시장인 백년시장과 수유리 먹자골목 그리고 강북구청이 인접해 있고, 우이천 도보 10분 거리에 수유역과 쌍문역이 있다. 우이천에는 또 주민 생활체육시설이 여럿 있다. 구청은 서울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우이천에 전망공간과 수변공간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공모에 당선된 것에 따른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구청은 우이천에 수변공원이 들어서면 수유역 주변 상업중심지역과 전통시장인 백년시장, 수유리 먹자골목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하천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같은 ‘선형적 공간’에서 일상적 모임과 만남의 공간이 가능한 ‘복합적 공간’으로 재편하는 사업”이라며 “백년시장과 수유리 먹자골목 등 침체된 수유역 상권 일대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다음달 7일부터 2분기 4~6월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분기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다. 강좌에 따라 4주에서 12주까지 교육 기간이 다르다. 미술, 공예, 요리, 어학, IT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가 개설돼 있다. 이 외에도 5월 가정의달 특강 등도 있다. 이번 분기부터는 맨즈 요가, 맨즈 필라테스, 맨즈 베이커리 등 남성 강좌가 확대된 것도 특징이다. 밸런스 요가, 실용댄스, 쉽게 배우는 손뜨개 등 목요일 야간강좌도 확대 개설된다. 엄마표 간식만들기, 키즈 K팝 댄스, 한식 디저트 클래스 신규 강좌도 눈에 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다음달 29일부터 한 달 과정으로 진행되는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과정은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작년까지 20기를 운영해 총 922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들 수료생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 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고 시청은 전했다.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종류부터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방법 ▶텃밭채소 재배 및 실내원예 등이다.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80% 이상 교육에 참여하고 이수 시험에서 기준 이상 득점한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민으로 농고 졸업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농업경영체 등록 영농경력자(3년 이상), 농업 관련 교육 50시간(온라인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소재 농업 관련 기관ㆍ단체 근무경력자 등이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농업 분야 리더를 양성해 올바른 농업 기술을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관련분야 멘토로 활동하도록 할 것”이라며 “일상 속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를 충족시키는 전문가 양성과 이분들을 활용한 생활농업 확산에
종로구청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유대감을 쌓고 행복한 주민공동체를 만드는 ‘주민소통 공모사업’을 다음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모 유형은 주민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초기 단계의 모임을 지원하는 ‘이웃소통사업’ ▶창의적 발상과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발전 단계의 모임이 대상인 ‘지역문제 해결사업’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될 경우 이웃소통사업은 모임별 100만원,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모임별 200만~300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홍보인쇄비, 물품구입비, 식비 및 다과비, 강사비 등으로 용도가 제한돼 있다. 구청은 모임에 대해 사전 상담을 받고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은 뒤,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수정 컨설팅,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까지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은 협약 체결, 회계 교육 후 보조금을 받아 11월까지 수시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을 진행한다. 구청은 이번 사업 설명회도 이달 24
유엔여성기구가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글에서 이 전쟁은 여성과 소녀에게 위기가 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유엔여성기구는 홈페이지 게시문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24일로 1년이 됐다”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전쟁 충돌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으며,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구는 또 “(전쟁으로 인해) 인신매매와 젠더 기반 폭력이 증가하는 한편, 생계수단이 사라지고 빈곤수준이 증가하는 등 우크라이나 여성과 소녀들은 심각한 영향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인프라가 파괴돼 생존자 서비스나 보건 등은 접근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구는 “1800만명의 우크라이나인에게 원조를 제공하고 민간인을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면서 “급증하고 있는 성폭력 등 인권 침해는 반드시 조사해 생존자에게 정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공 및 민간화장실을 정기점검한다. 22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신청받은 화장실 중 특별관리 대상 화장실을 선정해 월 1~2회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안심화장실 스티커 부착 등 사후 조치도 진행한다. 지역 시설ㆍ기관 담당자나 민간 시설 관리자, 사업장 소유주면 신청을 통해 화장실 정기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주택 등 개인 사용 공간은 불가능하다. 또한 구청은 화장실을 비롯해 탈의실, 샤워실 등 불법 촬영 점검이 필요한 장소라면 신청을 받는다. 비용은 무료다. 구청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불법촬영 정기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저소득 중증질환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가사ㆍ간병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만 65세 미만의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계층 중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만 65세미만의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을 대상으로 가사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목욕, 세면, 보조 등의 신체수발 지원 ▶재활운동 보조 등의 신변활동 지원 ▶청소, 식사, 양육 보조 등의 가사지원 ▶외출, 말벗, 생활상담 등이다. 지원은 월 24시간 또는 27시간이 제공되며, 지원 기간은 바우처 자격 결정일로부터 1년간으로 재판정 절차를 통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받으며, 선정시 강북구 관내 4개 서비스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증증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원활한 일상생활을 도울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