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소통공작소가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트렌드 발굴에 참여할 예술가ㆍ문화기획자를 지원하는 ‘영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개인창작공간뿐 아니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작을 위한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기반 문화예술을 재발견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토대로 성장하길 원하는 시각, 공연, 교육, 설치, 영상 분야 등의 예술가 및 문화기획자다. 이번에는 2팀을 모집한다. 목공작업 가능자 및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등을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내면 된다. 종로구는 “새로운 관점에서 지역 관련 예술 프로젝트를 이끌고 창신소통공작소에서 자유롭게 작품활동을 펼치길 희망하는 예술인, 기획자를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다음달 1일 북촌한옥마을 입구에 서울경찰청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를 개소한다. 종로구 북촌로4길 7에 위치한 센터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순찰 효율성과 기동성을 확보를 위해 설치됐다. 구청 시설을 관광경찰대 종로센터로 제공했다. 이곳에서 관광경찰은 북촌한옥마을에서 관광객 밀집 지역 범죄 예방, 불법행위 단속, 기초질서 유지,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봉화산역, 망우로, 면목2동 서울우유, 사가정역 등 중랑구 주요 지점을 운행하는 신설 2212번 버스가 30일 운행을 시작한다. 최근 중랑구청에 따르면, 이번 2212번 버스는 중랑천변 인근 면목2동, 면목5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면목동 타 지역은 7호선이 지나가지만, 이 지역 일대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2212버스는 불암산 태릉교통 차고지를 출발, 화랑대역과 봉화산역을 거쳐, 망우로, 사가정역, 면목역까지 총 32㎞ 구간을 달린다. 차량은 총 10대가 투입되며 첫 차가 오전 4시 20분 이후 배차 간격은 평일 기준 13~15분이다. 이에 따라 면목 2동, 5동 주민들은 코스트코 상봉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버스 신설로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면목2ㆍ5동 주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 추진,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다음달 1일 김재원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김 작가가 이달 말 출간하는 신간 ‘울게 되는 한국사’를 활용해 제주 4.3사건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 위기까지 여러 힘든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현대사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작가는 역사문제연구소 운영위원으로 서울시립대 등에서 역사 콘텐츠 강의를 하고 있고, TV채널과 팟캐스트 등에서 역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한 뼘 한국사’ 등을 집필했다고 도서관은 소개했다. 도서관 측은 “이번 강연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 지식을 얻고 더 나아가 역사를 기반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사기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는 특별법상 피해지원 희망 임차인에게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무료 법률ㆍ심리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 결정은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등 법정 요건을 갖춰야 하며,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치게 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주택 경매ㆍ매각 유예 ▶경매 지원(경ㆍ공매 대행지원) ▶피해주택 공공임대주택 전환 ▶법률ㆍ심리 상담 등 지원이 가능하다. 피해 신고 접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관련 서류를 센터에 내면 된다. 센터는 구청 2층 토지관리과 내에 꾸려졌다. 정원오 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인하했다. 28일 오뚜기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다음달 1일자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인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으로 스낵면 5개 들이 포장은 3380원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된다. 참깨라면은 4개 들이 기준 4680원에서 4480원으로 4.3% 내린다. 진짬뽕도 4개 들이 6480원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파주시 ‘적성~두일 지방도확포장공사’ 비룡대교 현장에서 29일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한다. 상반기는 경기도 북부, 하반기에는 경기도 남부에서 진행한다. 이번 상반기 훈련은 적성~두일 도로확포장공사의 비룡대교 보도부 일부 구간이 붕괴돼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교량 아래로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시작 후 경기도는 피해자 응급 구호 조치, 신고체계 등 재해 대응 절차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날 훈련에서는 119 소방 구조대 도착 전까지 심정지 심폐소생술(CPR) 순서와 방법, 피해자 응급처치(타박상 등), 현장 주변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위치 파악 등 피해자 구호를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미비점과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다른 공사 현장에서도 연말까지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주청에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월개역 3번 출구 인근 통학로에 있는 불법 건축물 16개를 철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 인근에 있는 불법 건축물을 철거했다. 이곳은 어린이 통학로로 어린이보호구역이며, 시민 보행구간이다. 하지만 불법 건축물로 인해 보도가 없이 보행로가 단절됐다고 구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은 철도 부지를 무단으로 점거한 16개의 불법 건축물을 철거했다. 또한 주변에 있던 전신주 3개 중 1개는 제거하고, 2개는 방음벽 안쪽으로 이전했다. 또 무허가 건축물이 있었던 월계지하차도 상부부터 월계역 3번 출구 사이 130m 구간에 보행로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구청은 보행로를 따라 나무와 꽃 등을 심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원할머니 보쌈족발, 박가부대&치즈닭갈비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기업 원앤원이 자사 경영주 중 우수 경영주를 시상하고 대만 외식사업 연수를 진행했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연수는 이달 21~23일 2박 3일 과정으로 꾸려졌다. 연수는 우수 경영주의 사기 진작과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식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연수에는 우수 경영주로 선발된 원할머니 보쌈족발 20개점 경영주와 박가부대&치즈닭갈비 5개점 경영주가 참석했다. 회사 측은 항공료, 현지 숙소, 가이드 및 견학 비용 등 연수비 전액을 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우수 경영주들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영주들의 외식 견문을 넓히고 사기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오픈넷과 인터랩이 진행하는 ‘우먼앳시큐리티’ 교육은 정보보안 분야 여성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700여명의 정보보안 분야 여성인재를 양성했다. 구직자에게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을 위해 교육생과 일선 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비전공자인 20대부터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50대 교육생까지 다양한 여성들을 교육한다. 일반적인 이론 교육이 아닌 정보보안업계의 실무를 교육과목으로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실무감각을 키우는 것도 특징이다. 우먼앤시큐리티 과정은 무료이며, 일자리 진입 때까지 실시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8월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번동 소재 벌말어린이공원과 우이동 소재 만남의 광장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곳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강북구청은 벌말어린이공원, 솔밭근린공원, 수유일어린이공원 등 6곳에서 9월 말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수유동 희망어린이공원에도 수로 형태의 물놀이 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이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0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일을 밝혔다. 보고회에는 용역 기관 전문가와 구청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변화한 삶의 방식 및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ㆍ성별ㆍ지역별로 다양한 특성을 분석, 1인가구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도봉구 1인가구 현황 및 특성(인구구성, 주거, 경제 등) 분석 ▶도봉구 1인가구 생활태도 분석 및 욕구조사 ▶도봉구 1인가구를 위한 정책 및 방향 제시 등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4개월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봉구 1인가구의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도봉구 1인가구 만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다음달 5~17일 도봉구민회관 도봉갤러리와 창동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도봉역사자료전을 연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역사 속 도봉지역의 모습과 해방이후 도시화, 성장 그리고 미래를 다루는 기획전시로 도봉구의 반세기를 조망하는 취지다. 도봉갤러리에 마련된 ‘도봉의 역사’는 유사 이래 도봉지역의 형성과 도봉에 대한 기록을 다루는 전시다. 도봉지역의 변천과 행정권역, 역사문화유산 등을 지도와 읍지, 관련 기록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에는 도봉과 함께 성장한 기업들의 옛 사진과 생산품 등 자료도 있다. 이 외에도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창동 3사자’, ‘정의공주’, ‘조광조’ 등 도봉의 인물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비롯해 오늘날의 모습을 도봉지역 예술인 50인의 예술적 감각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도 함께 관객을 만난다. 문화원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봉구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자 도봉의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축적되어 온 주민의 삶 속에서 ‘도봉다움’을 알아 갈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평생학습관이 오는 8월 15일까지 재능나눔강사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학습관은 실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지식과 기술, 취미와 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강사를 모집한다. 하지만 종교, 정당 홍보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은 제외된다. 작년에는 원예활동 리스, 수채화와 캘리 엽서, 원예 활동 꽃바구니 액자, 전통 매듭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자신의 숨은 재능을 뽐내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구청사 로비를 비롯해 구청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구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노원구는 야간 무더위 쉼터 제도를 운영했다. 무더위쉼터는 크게 일반, 연장, 야간 쉼터로 나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19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246개소, 복지관(시설) 12개소가 해당되며, 올해는 구청사 1층 로비가 추가됐다. 폭염특보 상황에서는 19개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시설) 7개소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쉼터로 개방되며, 복지관(시설) 7개소는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한다. 구청 1층 로비는 7~8월 2개월 간 월~일요일 오전9~오후6시 무더위 쉼터로 상시 개방한다. 또한 작년 3월 구청 1층 로비에 문을 연 북카페 ‘노원437’도 7~8월간 오전 10시~오후5시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 주말에 방문한 만 65세 이상 노원구민 어르신에게는 신분증 확인 후 카페 음료값을 반으로 할인해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