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와인을 수입하는 이영은 상품기획자(MD)가 프랑스 정부에서 와인 기사 작위를 받는다. 프랑스 와인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다. 롯데마트는 이영은 MD가 지난 1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와인 엑스포 ‘비넥스포’에서 와인 훈장 꼬망드리(Commanderie)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꼬망드리는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Jurade de Saint-Emilion), 슈발리에(Chevalier)와 더불어 프랑스 3대 기사 작위로 꼽힌다. 꼬망드리는 그동안 배우 청룽(성룡), 궁리(공리),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국무총리, 성악가 플라시보 도밍고,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이 받았다. 이 MD는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의 유명와인을 국내에 선보였고, 무똥까떼 레드ㆍ까데독 등을 연간 3만병 가량 판매하는 등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대중화에 힘 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MD는 “우수한 와인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편집자 주> 100세 시대. 당신의 인생 2막은 무엇인가요. 창업이 그 답이라면 냉정하게 현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장에서 활약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비전과 애로사항, 준비 과정 등을 여실하게 들여다 보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창업을 꿈꾼다. 하지만 창업에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사업에 성공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거나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사업가들도 초기에는 한 번 쯤은 자금경색과 판로 개척, 직원 임금 자금 마련 등으로 골치를 썩었던 경험이 한 번 쯤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어려운 과정은 생략한 채, 화려한 성공의 현장에만 스포트라이트를 집중한다. 위치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세 번째 창업에 도전하는 S.O.X의 김성용 대표는 그런 고군분투의 과정에 있는 창업자 중 하나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그는 IT기업에서 꽤 잘 나가던 강사였다. ‘회사생활 10년을 좌우하는 3% 습관’이라는 책을 공저해 중국어판까지 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창업은 직장생활과는 또 달랐다. 그는 두 차례 사업 실패를 겪었다. 시간관리 다이어리를 만드는 회사를 만들었다가 결국 실패했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배우 최불암씨가 50년만에 LG 세탁기 모델이 됐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씨는 이번에 최근 LG전자 세탁기 모델이 됐다. LG전자는 최씨가 출연하는 세탁기 온라인 광고를 제작한다. 최씨는 지난 1969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세탁기인 금성사의 백조세탁기(WP-181)의 모델을 맡았다. 백조세탁기는 당시 금성사가 경제 발전에 따라 국민 생활 수준이 올라가고 전기 보급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출시한 제품이다. 당시 금성사는 냉장고와 에어컨에 이어 세탁기를 내놓았다. 당시 백조세탁기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세탁과 탈수 용량이 1.8kg이었다. 그 외에 4단 수위 선택, 스프링식 타이머 등이 탑재됐다. 백조세탁기는 당시 획기적인 상품으로 평가받았다. 가사 노동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세탁을 기계가 해준다는 것에 많은 주부들이 열광했다. 많은 세탁소가 백조세탁기의 이름을 따 백조세탁소라고 이름을 짓기도 했다. 이번 광고에서 최불암씨는 세탁소 주인인 노부부와 함께 본인이 모델을 맡았던 백조세탁기를 추억한다. 또 최 씨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 역사관에 보관되어 있는 백조세탁기를 보면서 지난날을 회상한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LG 측은 한국 세탁기의 50
서울 양천구청이 어버이날인 8일 ‘‘제47회 어버이날 표창’을 수여한다. 효행자, 장한어버이, 어르신복지기여단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양천구가 밝힌 효행 사례를 정리했다. 이현승(18)군은 간경화로 고통받는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했다. 그는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아버지를 위해 제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면서 “막상 수술 받을 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건강해지신 아버지를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자신도 노인이지만 98세 치매 시어머니를 50년 넘게 봉양한 민향식(72) 할머니 외 23명이 효행자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장한어버이상 수상자로는 장애인 남편을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면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인 김순희(63)씨 외 3명이 선정됐다. 또 어르신 복지 기여단체 부문에는 신월2동과 신정1동 새마을 부녀회, 신정7동 통장협의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순덕 양천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민들이 효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배우 박진희씨가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 특별 강연을 한다. 한국인의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은 세계 1위다. 하지만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되는 데 약 500년이 소요되고,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인간과 자연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연예계 대표 에코배우로 꼽히는 박씨가 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게 됐다. 박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이러한 경험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다. 작년에는 서울시 주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 콘서트’ 패널로 나왔으며, 서울시 홍보대사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박씨는 ‘나는 지속가능한 걸 행복한 만큼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알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본인의 생활 속 실천경험을 서울시 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가 편의상 무의식적으로 사용해 오던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을 단번에 쓰지 않기는 사실 불편할 수 있다”며, “오늘 박진희씨의 솔직담백한 생활 속 경험을 통해 이런 불편을 넘어설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
한국YWCA연합회가 선정하는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 젊은지도자상에 장혜영 감독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상을 받았다. YWCA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는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조 고문은 이화여대 교수로서 아시아 최초 여성학 강좌 개설, 이화여대 여성학과 개설 및 석사과정 제도화에 기여했다. 여성학을 이론적 학문만이 아닌 실천적 학문으로 발전시켜 한국 여성운동의 초석을 마련하였고,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여성주의 관점과 미래 지향적의 시각으로 새로운 장을 여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고문은 이후 2009~14년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으로 봉직하면서 여성시민단체들을 지원하였고, 소외계층 여성들이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성평등한 사회로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도록 이끌었다. 장 감독은 유튜브 채널 운영과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 출판, 강연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알리는 동시에, 온라인에 기반을 둔 수평적 소통과 교감을 통한 새로운 시민운동 방식으로 인권과 시민참여,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대 신방과 4학년 재학 중 무한경쟁
동유럽 국가 슬로바키아에서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BBC 등 유럽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대선 투표에서 환경운동가 출신인 주사나 카푸토바(Zuzana Caputova·45) 후보가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개표는 거의 끝난 가운데, 카푸토바 후보가 58% 득표했으며,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정통 외교관 출신인 마로스 세프코비치 사회민주당 후보는 42%로 패배했다.카푸토바 후보는선거 당일 페이스북에 "걱정마라. 결과는 좋을 것"이라고 글을 올린바 있다. 카푸토바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쓰레기 폐기에 대한 소송을 14년간 대리한 뒤 승소하면서 유명해졌다. 이번 대선에서는 ‘반 부패’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표를 결집했다. 카푸토바 스스로도 신생정당인 ‘진보하는 슬로바키아’ 정당의 후보로 나섰다. BBC는 “카푸토바는 이번 선거를 선(good)과 악(evil)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잡았다”고 분석했다. 슬로바키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낮 12시 공식 대선 결과를 발표한다. 취임식은 6월 15일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11년간 스타벅스를 이끌면서 한국 커피계를 이끌어 온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가 퇴임한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데이비드 송(송호섭) 전략운영담당 상무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석구 대표는 임기 만료에 따라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게 됐다. 올해 70세인 이석구 대표는 삼성그룹 출신으로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상무), 이마트 지원본부장(부사장),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를 거쳐, 2007년 12월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지난 11년간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발전시킨 독보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이렌 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에서 족적을 남겼다. 재임 중 2016년 국내 커피전문점 사상 첫 매출 1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 김영미 선수가 이달 30일 결혼한다. 컬링 전문 커뮤니티 '컬링한스푼'의 페이스북계정에 따르면, 김 선수는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 선수의 웨딩사진도 공개했다. 컬링한스푼 측은 “김영미 선수는 평상시 남다른 매너와 배려로 컬링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많은 컬링인들로부터 모범적인 컬링인으로 손꼽힌다”면서 “그녀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선수가 활약한 ‘팀킴’은 예선부터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맹활약을 했다. 스킵인 김은정 선수가 ‘영미’를 외쳐 김영미 선수의 이름이 온 국민에게 각인되기도 했다. 김은정 선수는 작년 7월 결혼했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 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끈다. 박 후보자는 25일 국회에 낸 인사청문 답변서에서 여“여성 기업을 여성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여성전용 기술창업·벤처펀드·R&D·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또 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부 지원사업 참여시 여성기업 우대, 여성 평가위원 확충, 차별관행 시정강화 등 여성기업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박 후보자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24일 밝힌 입장문에서 두 단체는 “여성중소벤처기업계는 여성 장관이 임명될 경우 여성고용 촉진과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박 후보자가)여성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보다 추진력 있게 실행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우 이일화씨가 10대 미혼모를 위해 재능기부로 방송 내레이션을 맡았다. 국제구호 비정부기구(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기독교 채널 굿티비와 공동기획한 ‘러브미션’이 7일 방영됐다. 이 방송은 작년 케냐 나쿠루 마을에 있는 10대 미혼모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 지역은 어린 나이에 친아버지나 동네 사람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임신을 하고 버림받은 10대 미혼모들이 있다. 이들은 굶주림에 울부짖는 자신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쓰레기장에서 썩은 음식을 먹이는 상황이다. 이 방송을 본 뒤 시청자들의 후원이 잇따랐다. 미혼모들은 더 이상 쓰레기장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지 않고,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깨끗한 음식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의 질병도 줄어들었다. 이번 3월 ‘러브미션’ 방송에서는 후원으로 변화된 미혼모들의 삶이 방영됐다. 이씨는 이런 미혼모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꺼이 내레이션에 동참했다. 이씨는 “이 방송을 통해서 나쿠루 마을 미혼모들이 더 이상 쓰레기를 먹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냐에서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하고 버림받은 10대 미혼모들의 문제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연합’의 새 수장으로 조완석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 대표(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가 선임됐다. 한살람연합은 지난 6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조 대표를 새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조 대표는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 출신으로, 지역살림운동에 헌신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1990년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한 조 대표는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GMO반대운동, 탈핵운동 등을 이끌었다. 현재 조 대표는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대표, 용인시 협치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취임사에서 조 대표는 “건강을 밥상을 차리며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비를 하고 싶다는 지역 조합원의 염원과 조합원과 땅을 위해 유기농 농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산자의 바람을 인식하고, 66만 한살림 조합원과 함께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살림은 1986년 12월, 생명운동을 내걸고 서울 제기동 작은 쌀가게인 한살림농산으로 시작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개그우먼 박나래씨가 국제구호 시민단체인 플랜코리아에 후원금을 보냈다. 플랜코리아 측은 박나래씨가 8일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박씨의 태국 소수민족 소녀들의 출생등록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씨는 “소외되고 차별 받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매년 여름, 개도국 아이들의들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나눔 캠페인에 자신의 디제잉 실력을 재능 기부하는 ‘꿈의 나래를 펼쳐봐’ 행사를 개최했다. 박씨는 또 지구촌 아동을 응원을 위한 퍼레이드 참석,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 화보 참여 등을 해왔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박나래씨는 넘치는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으로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녀의 에너지가 세계 모든 소외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진 장관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향해 내딛은 발걸음이 모든 여성들의 여정으로 이어졌고, 우리나라 또한 공감과 연대의 힘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해 꾸준히 전진하며 사회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진 장관은 “지난 한 해 미투 운동을 비롯해 불법촬영 근절, 낙태죄 폐지 등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면서 “이제는 평등을 일상으로 구현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내실화하는 동시에 인식과 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 장관은 “성평등은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평등과 자유를 바라는 우리 사회의 모든 이들의 손을 잡고 여성가족부도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5년 유엔이 ‘세계 여성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국내에서도 양성평등기본법이 2018년 개정되면서 여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원로 배우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이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손숙, 연극과 인생’ 주제 특강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주최하는 예술특별강연회다. 손 이사장은이날 자신의 연극 경험과 지식, 인생의 철학 등을 은평뉴타운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공유할 전망이다. 박종범 은평뉴타운도서관장은 “원로 연극인이자 예술원 회원인 손숙 선생의 경험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은평구 진관동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