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꿈자람캠프’를 다음달 5일 운영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5일 경기 양평군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캠프를 연다. 캠프에서는 ▶옥수수ㆍ방울토마토 수확 ▶명주실뽑기 체험 ▶트랙터마차로 마을 탐방하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은 동별로 추천받은 대상자 중에서 선정된 한부모 가족 구성원 40명이다.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에 문을 열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체험활동을 위해 개설됐다. 센터는 10만6222㎡ 부지에 연면적 8572㎡(3층), 수용정원 162명의 규모로 꾸려졌다.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육상생태계 보전,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합리적인 생산과 소비, 빈곤, 난민 등 인류 보편적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생태계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해하는 한편,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온실가스의 감축과 대체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및 회복 역량을 향상시키며 생활폐기물 줄이기,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체험할 수도 있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미래환경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체험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초3~6학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두런두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이들 가족을 대상으로 두런두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까지 기본정보 탐색, 9~10월 그룹 음악치료, 신나는 보드게임, 10~11월 미래 설계,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9~11월에는 부모에 대한 1대1 개별상담과 부모-자녀 나들이가 있다. 교육에 참가하려는 가족은 이달 29일까지 센터 측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2010~2017년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토요 인라인롤러 여름특강교실을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다음달 13일과 20일 등 총 2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장소는 은평다목적체육관이다. 2010~2017년생이 참여 대상이다. 인라인롤러 기초자세 및 기술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진행하며,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및 헬멧, 보호장비 등은 본인이 지참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 별별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종로 별별 마을학교에선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만드는 즐거움 ▶부르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 ▶걷는 즐거움 ▶읽는 즐거움 등 총 24개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독서토론, 염색 리폼, 경제 영어, 영상 만들기, 가죽 공예, 만화 그리기 및 애니메이션 감상 등도 진행한다. 종로 별별 마을학교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대부분의 수업은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전에 열 계획이다. 종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비용은 재료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다.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어린이·청소년이 방학을 맞아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을교사, 또래 친구들과 배우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광진구가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비 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총 6개월간 진행해 사실상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지난 19일 청소년 부모 대상 아동양육비를 시범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업을 병행 중인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한부모가 아닌 청소년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다.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아동양육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혼인 관계 유지 중인 부모다. 혼인 관계 조건엔 사실혼도 포함한다. 단 중위소득 60% 이하인 실제 자녀 양육자들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들은 아동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아동 양육비 신청서, 21년 소득금액증명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 부부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기에 임신과 출산, 양육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학업 및 취업을 준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청소년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중랑문화재단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달 30일 오전9~오후 9시 축제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토끼>,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 ▶2022꿈다락 프로그램 ▶그림책 공작소 원데이 클래스 등 프로그램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다양한 그림책을 주제로 한 ▶중랑 어린이 북스카우트 숲속약국 ▶토끼네 독서클럽 ▶개구리네 종이가방공장 ▶뚝딱뚝딱 도서관 건축 사무소 ▶팝업나무와 함께하는 그림책 팝업숲 등의 행사가 있다. 특히 이날은 도서관 개관을 기존보다 3시간 연장된 밤9시까지 운영한다. 오후 7~8시에는 그림책 <도서관에 간 박쥐>를 모티브로 한 창작 공연 ‘우리는 박쥐! 밤의 도서관에 가자!’가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강연 및 야간 공연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21일 연다. 이날 오후 3~5시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영되는 이날 설명회는 내년도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송이 끝나면 입시설명 영상은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연사로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이기도 한 이현우 재현고 교사가 맡는다. 이 교사는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지원 전략, 전형 유형별 특징과 준비사항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질의응답도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대학입시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청에서도 다음달 9일 정슬기 한영고 교사를 연사로 초청해 2023 대입 수시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비 특강을 온라인으로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2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지역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감자캐기 체험을 진행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인근 백운초 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흙을 만져보고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들은 텃밭지도사로부터 올바른 수확법과 호미 사용 안전교육 등을 배웠고, 수확시험을 견학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감자를 수확했다. 학생들이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직접 캔 감자는 박스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자녀를 키우며 생기는 어려움들을 학부모님들과 함께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 ‘브런치살롱’ 행사를 진행한다. 성북구청 홈페이지와 센터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센터 내 열린주방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이야기 장이다. 무료이며, 아메리카노와 다과가 제공된다. 같은 날 오후 2~4시 사이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개인 상담도 있다. 센터 내 상담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는 센터에서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대화 방법, 자녀 양육 스트레스 감정 나누기, 자녀 학습지원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교육은 부모, 육아, 부부 상담 및 강연을 전문으로 하는 한똘기 아이마미컴퍼니 대표가 맡는다. 한 대표는 부모ㆍ자녀가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15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16일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도봉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되는 이 물놀이장은 성인용 수영장, 영유아용 수영장, 에어풀, 에어슬라이드, 30m 길이의 대형 물썰매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물놀이시설이 구비돼 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되지 못했다. 또한 물놀이장에는 몽골텐트, 파라솔과 같은 휴게시설과, 매점, 주자창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이다. 다만, 매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수영장 정비 및 시설물 점검 시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과 함께 ‘도손도손 책읽기-도서관과 손잡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은평구의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선정도서인 ‘눈아이’ ‘나의 일곱 가지 감정 친구들’ 서적을 읽고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꿈담은, 마고정, 비전뜰, 두근두근, 큰꿈, 푸른꿈 등 각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 사진과 후기 글을 인스타그램 인증을 통해 받으며, 선착순 1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이용이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보다 밀접한 환경에서 독서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교실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 접수를 11~15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8년차인 이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마을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구축기 위한 구 대표 교육 사업으로 꼽힌다. 올해는 7~8월 총 22개의 총 22개의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그 중에서 여름방학과 개학 준비 기간에 주 2~4회 운영되는 ‘여름방학 특별 돌봄 마을학교’는 공예, 독서, 요리, 미술, 음악 등 교육활동을 기본으로, 동네 산책, 놀이터 놀이, 간식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학교 밖 마을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수행하는 ‘일반 돌봄 마을학교(14곳)’ ▶마을학교 간 연합을 통해 평일, 주말 4시간 이상 돌봄을 지원하는 ‘거점형 마을학교(8곳)’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이달 11~15일 도봉구 교육포털에서 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자를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19일 양육자, 보육교사, 아빠 대상 성교육을 진행한다. 5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19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성교육을 한다.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강사와 구성애 강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날 오전 10~낮12시에는 양육자(실제 양육자) 대상 성교육, 오후 2~4시에는 보육교사 대상 성교육, 오후 7~9시에는 아빠 대상 성교육이 있다. 교육에서는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양육자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신청은 이달 12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 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평소 아동의 성과 관련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