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가 서울교대 동측 사임당로 17길 담장 약 100m 구간에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를 열었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곳의 첫 전시는 구청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35점을 선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새해부터 관내 8개 전통시장 전체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대청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은 이같은 내용의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전통시장에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안전 관리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달 29일에는 중곡제일시장에서 대청소가 진행됐고, 김경호 구청장과 점포주 등 150여 명이 청소에 나섰다. 가게마다 불필요한 짐을 덜어내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고자 비우기의 날을 시작했다”면서 “구민의 생활거점이자 깊은 역사가 담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이달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연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의 마지막 날 도민들에게 문화ㆍ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신관1층에서는 도자문화체험이 가능하다.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신관2층에서는 실내스크린 사격체험이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핑크퐁 캐릭터 공연, 마술사 유연석의 공연, 팝밴드 더플레이의 공연이 있으며, 저녁 시간에는 가수 비오와 민경훈의 공연이 이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송파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이 학사는 국방부 운영 군 자녀 기숙시설의 공실을 경기도 대학생에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남자 90명, 여자 30명 등 총 120명이 입사 가능하며, 경기도는 남자 270명, 여자 60명 등 예비후보자 포함 총 330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 중 남자가 많은 이유는 “남학생의 경우 군입대 등의 영향으로 공실이 많이 발생하나, 여학생의 경우 입사한 후 졸업 시까지 재사하여 공실률이 매우 적음”이라고 공고문에 적시돼 있다. 학사 운영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올해 12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기준일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기준일 이전에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기간의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 재학생, 2024년도 복학생, 입학생(예정자 포함) 등이다. 접수는 내년 1월 2~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받는다. 선발은 생활정도+기타가점 등의 점수를 합산하여 정한다. 기숙사비는 월 33만원이지만 경기도가 6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실제 개인 부담액은 월 27만원이다. 조식과 석식이 포함된 금액이
투썸플레이스가 새해를 맞아 패션 브랜드 ‘조셉앤스테이시’와 협업한 케이크 및 굿즈를 한정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으로는 ‘조셉앤스테이시 럭키백 케이크’가 있다. 조셉앤스테이시의 ‘럭키플리츠 니트백’을 장식물로 올린 케이크다. 피스타치오 무스, 피스타치오 가나슈와 체리 등이 들어 있다. 케이크에 장식으로 올려진 미니 사이즈 럭키백은 케이크에서 분리해 작은 액세서리, 화장품 등을 보관하는 파우치로 실제 사용할 수도 있다. 가방 안에는 랜덤 쿠폰이 들어 있다. 회사 측은 또 ‘투썸×조셉앤스테이시 럭키플리츠 니트 굿럭투유’도 출시했다.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미디움 사이즈 가방이다. 회사 측은 케이크와 가방을 내년 1월 3일부터 예약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초2 이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형 일ㆍ육아 동행 근무제’를 내년 초부터 시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서울형 육아 근무제는 서울시 육아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관리시스템에 자동 가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육아 공무원 누구나 자녀의 연령대별 적합한 근무 유형을 유연근무, 단축근무, 시간선택제 전환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신기간에는 주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통혼잡 회피형 근무가 가능하다. 모성보호시간인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적용해 출퇴근 혼잡상황을 피하는 방식이다. 유아기 자녀가 있는 직원은 하원지원형인 주5일 8:00~15:00 근무를 하거나, 등원지원형인 주5일 13:00~19:00 근무를 할 수도 있다. 시차출퇴근제와 육아시간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동시에 적용한 방식이다.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공무원은 교육지원형으로 주4일 8:00~14:00, 주1일 8:00~19:00 근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주4일은 4시간 일찍 퇴근해 자녀 교육 및 생활지도를 하고, 부족한 근무시간은 주1일 근무시간을 늘려 보충하는 방식이다. 현재 6~8세 자녀를 가진 공무원에게 12개월 범위에서 1일 최대
풀무원식품의 반려동물음식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반려묘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주식 ‘건강담은 식단 캣’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헤어볼케어, 체중케어, 유리너리케어 등 3종이다. ‘건강담은 식단 헤어볼케어’는 반려묘의 헤어볼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차전자피 식이섬유 5000㎎과 유산균이 들어 있어 장내 털을 뭉치게 하고 장 운동이 활발해지도록 돕는다고 한다. ‘건강담은 식단 체중케어’는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적거나 중성화 수술 후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묘의 체중 조절을 돕는다. 또 ‘건강담은 식단 유리너리케어’는 요로계 건강 관리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내 반려묘 인구가 증가하며 일상에서 꾸준하게 반려묘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묘의 건강 고민 별 맞춤 솔루션이 가능한 기능성 주식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기업 하림이 마늘을 넣은 ‘마늘 듬뿍 닭볶음탕’ 밀키트 제품을 29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부위별로 손질한 100% 국내산 닭고기 한 마리에 당근ㆍ감자ㆍ양파 등 야채, 소스가 들어 있다. 국산 다진 마늘을 비롯해 채소가 필요한 만큼 들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리는 냄비에 닭고기, 감자, 당근, 양파, 다진 마늘과 함께 태양초 고추장 양념 소스를 넣고 끓이면 된다. 취향에 맞게 당면이나 떡 사리, 라면 등을 넣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달 20일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24만3855건을 삭제 지원했다. 최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삭제 건수는 작년 21만3602건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여가부는 지속적인 삭제시스템 고도화 노력과 실무 전문성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했다.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삭제 건수는 전체의 21.6%인 5만2685건에 달했다. 또 여가부와 진흥원은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해서는 불법성 증명 공문 발송, 해외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을 통해 삭제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포털사업자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총 2만7297건을 삭제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도 피해촬영물의 신속한 삭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오목공원의 2차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장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원에는 지난 9월 3.7m 공중산책로(회랑), 중앙 잔디마당과 식물ㆍ책ㆍ그림쉼터, 목재데크 쉼터, 테이블, 숲 라운지 등이 세워져 우선 개장됐다. 전체의 43% 면적이다. 이번에는 나머지 57%가 개장한 것으로, 오목한 미술관과 서울형 키즈카페, 유아숲쉼터, 산책로, 농구장, 건강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건대입구역 인근 야외공연장 청춘뜨락이 청년 휴식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최근 광진구청은 시설이 노후한 청춘뜨락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청춘뜨락은 약 571.1㎡ 규모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야외무대 위치를 변경해 확 트인 시야를 살렸고, 통로를 넓혔다. 또한 일반 고정식 무대가 아닌 2단 스탠드를 설치, 관객 참여형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무지개 색상의 ‘아트월’이 꾸려졌다. 이 외에도 안전을 위해 감시카메라에 밀집도 자동 측정 기능이 적용됐으며, 긴급상황을 알리는 음향 신호기, 가로등, 비상벨을 갖춘 ‘스마트폴’이 설치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올해 금연성공 주민 607명에게 총 1억1000만원의 성공지원금을 수령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바탕으로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금연 성공 주민에 최대 60만원 인센티브를 3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다. 이 지원금은 금연구역 흡연행위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구청은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전문 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고, 흡연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운동 등 맞춤형 대체 방안을 조언한다. 또한 구청은 니코틴 의존도 의존도 검사를 포함해 40분 이상 초기 상담을 진행하며, 2회차부터는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금연 유지를 돕는다. 올해 노원구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450명이며, 이용 및 상담 건수는 8940건이다. 구청은 2023년 금연사업 서울시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스 브랜드 잠바주스가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4종을 26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생딸기 피치 스무디, 생딸기 아보카도 주스, 생딸기주스, 생딸기라떼 등 4종이다. 가격은 7200~7800원이다. 회사 측은 “제철인 딸기를 듬뿍 넣어 잠바주스만의 리얼 딸기 음료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규 음료 출시를 맞아 해피오더 프로모션을 한다. 내년 1월 5~19일 신제품 픽업 주문 시 1,5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1월 3~31일까지 신제품을 포함한 4잔 픽업 주문 시 2월말까지 사용가능한 스무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경기도자미술관 인근에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라고 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ㆍ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했다. 이 목재는 이달 10일 오린이 놀이터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내년 1월 3일 서울예고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구민 등 700여명을 초청해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한다. 또한 상명대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도 있다. 구청은 다음달 중 17개 동에서 순회 신년인사회를 예정하고 있다.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