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관내 12세 이하 어린이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2세 이하 어린이 전체에 대한 종합적 돌봄환경 파악을 위한 사업이다.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교ㆍ가정보육 등 돌봄 유형을 막론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최초라는 구청 설명이다. 조사는 8월말까지 가정방문과 온라인을 병행해 도봉구 관내 거주 0~12세 어린이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 결과는 아동 돌봄 관련 정책 개선,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 등에 쓰인다. 구청 측은 “돌봄 공백 여부, 가정 내 안전취약성 현황, 돌봄 관련 서비스 수요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파리바게뜨가 여름철을 겨냥해 메론을 활용한 빵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인생크림빵 메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즌 한정 상품으로, 빵 속에 메론 생크림과 메론 커스터드를 채운 것이 특징이다. 이는 그동안 단팥, 우유, 소보루 등 인생크림빵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앞서 회사 측은 메론 외에도 애플망고, 말차단팥, 초코바나나 등 인생크림빵 한정 제품을 내놓은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부는 전국 다문화 가족 1만6014가구를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2024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다문화가족의 생활과 자녀교육, 사회생활, 경제활동 등 전반을 진단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다. 작년 조사 결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순취학률은 61.9%다. 2021년 40.5%에 비해 21.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일반 국민과의 격차도 같은 기간 31%포인트에서 작년 13%포인트로 줄었다. 여가부는 “2000년대 초중반 출생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정부의 정책과 지원제도 확대 효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하는 시기와 맞물린 결과로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올해 강북구 장학생을 8월 1~15일 접수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인원은 77명으로, 복지와 우등, 유공, 으뜸 분야다. 총 1억19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장학생은 고교생 2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한다. 고교생은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을 받는다. 우등 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을, 유공 장학생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유공자의 자녀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3명을 선발해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특별한 공적이 있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11명은 으뜸 장학생으로 뽑아 1인당 100만원씩 받게 된다. 접수는 평일 오전 9~오후 6시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복지ㆍ우등ㆍ유공 장학생은 개별 접수, 으뜸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별도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제주삼다수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교육은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이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참여형 환경 콘텐츠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100인의 아빠단’ 네이버 공식 카페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8일까지다. 주최 측은 1000가정을 선발,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캐릭터 ‘쏭이’가 그려진 자원순환 컬러링북과 블록 크레용 키트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의정부영어도서관이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영어 필사 독서 동아리 ‘스크리모(scribekimo)’에 참가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교육은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명작 필사를 통해 일상 속 언어 감각을 되살리고 자기주도적 독서를 장려하기 위한 내용이다. 이들은 영어 원서 ‘위니 더 푸’를 매일 2장씩 필사하며 네이버 밴드에 공유한다. 필사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필사량을 매일 완료한 후, 필사 이미지를 네이버 밴드 기반(플랫폼)에 게재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지난 22일 진행한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에 구민 400여명이 몰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구민들이 대거 참석, 독서에 대한 지역 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나 교수는 자녀의 연령과 독해력에 따른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자녀의 특성에 따른 맞춤 해결법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학부모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도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학부모님들과 자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 강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8~12월 평생학습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본동복합청사 4~5층)과 동 평생학습센터(서일대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 등) 9개소에서 총 75개 강좌가 열린다. 수강생 모집인원만 1556명에 달한다. 우선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과정 등 48개 강좌를 운영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AI 콘텐츠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 등 인문교양 등이 있다. 동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9개소(서일대학교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신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27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은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중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동국대와 함께 ‘원데이 ESG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8월 6일과 8일 이틀 동안 동국대에서 열린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풀어낸 체험 위주 활동이다. 교육은 회차별로 30명씩 진행한다. 2회차는 8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구 거주 학생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동국대 봉사동아리 페인터즈 대학생 20명이 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친환경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을 지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7월 31일 자정부터 8월 3일 오후 6시까지 관내 생활쓰레기 수거를 일시중단한다. 최근 구청에 다르면, 관내 청소 대행업체는 8월 1~2일 환경미화원의 하계 휴가를 진행한다. 이에 31일 자정부터 3일 오후 6시까지는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의 배출이 금지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항상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환경미화원들이 이번 하계휴가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일시적인 수거 중단에 따른 불편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쓰레기는 안내된 기간에 맞춰 배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민장학재단이 최근 파견한 해외 연수생 2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연수를 시작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한은행 은평구청지점의 기탁금으로 운영되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국제적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3주 동안 장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또 이들 장학생은 연수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관내 혼인건수가 9년만에 늘었다. 최근 구청 집계에 따르면 2015년 1810건이 결혼 건수는 이듬해 1636건으로 줄어든 이후 계속 하향세를 보였다. 이에 2022년 940건, 2023년 913건 등이다. 구청은 결혼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구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그 이유로 꼽았다. 구청은 올해부터 공공예식장을 기존 초안산 하늘꽃정원 1개소에서 도봉구청 선인봉홀과 초안산 가드닝센터까지 총 3개소로 확대했다. 또 구청은 도봉구가족센터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해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부부교실은 관계 형성 수업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제5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8월 17일까지 공모한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위원들은 청년위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단순한 의견 제안을 넘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4기 위원들은 ‘경기도 청년 결혼 축하키트 지원사업’, ‘경기도 청년 가다실 9가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총 102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5기는 이달 28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 소재한 직장 또는 대학(원)에 다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도는 자격 요건과 면접 삼사를 거쳐 2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위원에게는 경기도지사 위촉장이 수여되며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에 따른 회의 참석 수당이 있다. 활동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무사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보육교직원 권리보호’ 사례집을 최근 펴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 사례집은 사례집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인사·노무 쟁점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보육 활동을 침해한 실제 사건과 판결 사례를 수록해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와 대응 역량 향상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에 사례집에서는 근로계약, 임금, 휴게, 휴가, 모성보호, 직장내 괴롭힘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학부모의 부당한 민원 및 폭언·폭행 사례, 보육교직원의 명예훼손에 대한 법원 판결, 보육교직원의 보육 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처벌 사례 등을 소개하며 관련 법령과 함께 구체적인 대응 절차까지 설명했다. 이 사례집은 경기도 전역에 배포되며, 온라인으로는 경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이끄는 행사다. 우선 구청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를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되었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내용이다. 무료 관람으로 예매가 필요하다.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펼쳐진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점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