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이 관내 중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주요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ㆍ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교내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한편 전공 학과 소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도 듣게 된다. 이번 탐방은 10월 18일 진행된다. 한 학교당 40명씩 총 120명을 서울대학교ㆍ연세대학교ㆍ한양대학교 중 선택한 곳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다섯 명씩 조를 이뤄 학생 식당에서 식사도 체험하고 진학 상담도 받게 된다. 모집은 10월 1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경험하면서 학업에 새로운 동기를 얻고, 스스로의 진로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26일 수원 소재 남부사업본부에서 육ㆍ공군과 함께 ‘리스타트! 4050육공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 군 전역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60대 중장년 경기도민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만 40세 이후 전역한 경기도민과 2026년 12월 31일 이전 전역 예정인 만 40세~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1개 기업은 현장에서 30건의 면접을 진행해 전역(예정)자들의 성공적인 민간 경력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 중에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 4개사를 비롯해 제조, 영업,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해 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한솔생명과학, 선진운수 등도 채용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면접 외에도 경기도광역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이력서 컨설팅, 적성검사,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윤덕룡 재단 대표는 “군과 군가족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일자리 정책 설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동대문구청이 지난 26일 제기동에서 주민 공유공간 ‘고대앞마을 사랑방’ 개관식을 열었다. 이곳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총 116억 원(국비 46억, 시비 63억, 구비 7억)을 투입해 주택개량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됐다. 그 중에서 ‘고대앞마을 사랑방’은 사업의 핵심 성과이자 상생문화를 실현하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꼽힌다. 부지 매입 20억원, 조성비 21억원 등 총 4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4층, 연면적 499.89㎡ 규모로 건립됐다. 1층 빨래방ㆍ카페, 2층 주민 휴식공간 및 사무공간, 3층 코워킹 스페이스, 4층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대앞마을 사랑방이 지역 재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27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경기술페스타’를 진행한다. 최근 진흥원에 따르면, 2023년 시작된 경기술페스타는 매년 5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 대표 전통주 행사다. 올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2025 세계전통주페스티벌, 2025 국제맥주 및 기기설비산업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주류업체 40개 사가 참가해 전시ㆍ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 경기주류대상 시상식 ▲26일 인플루언서 현장 스트리밍 ▲27일 경기미 전통 식품 만들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있다. 또 행사에서는 전통주 블라인드 시음, 경기술 하이볼 시음, 막걸리 빚기 등 상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최창수 진흥원장은 “국내 전통주 시장에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확대되면서 2020년 627억 원에서 2023년 1475억 원으로 3년 사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60년 넘는 전통의 큰 장날인 서울YWCA 큰장날이 10월 23일로 정해졌다. 최근 서울YWCA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큰장날은 이날 ‘The 나누면 The 커지는, 이웃사랑ㆍ환경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바자회 물품 구입으로 이웃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또 올해에도 ‘제로웨이스트 로컬푸드마켓’을 운영, 산지 직송 농산물, 비건 상품, 제로웨이스트 수공예품 등을 접할 수 있다. 또 행사장에는 기업 후원품과 기증품은 물론, 소고기우거지국밥, 제육덮밥, 떡볶이, 순대, 부침개 등의 먹거리가 준비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지난 18일 진행된 청년톡톡콘서트는 은평구의 청년주간 마무리 행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청년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김태호PD가 ‘나를 찾아 떠나는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무한도전을 보고 자라온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참석자들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큰 용기와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은평구는 청년들의 무한도전을 응원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청년톡톡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청년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은평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종로구청이 이달 30일까지 「구청장과 함께하는 종로 미래도시 소통ㆍ공감 토크쇼」를 연다. 이번 토크쇼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창신동, 숭인동, 행촌동에 대해서 다룬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지난 23~24일 행사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동네 모습이 바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소외되는 분 없이, 그 누구보다 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2024년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약 14만 3,000㎡)와 629번지(약 9만 2,000㎡) 일대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4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숭인동 56번지(약 4만 2,000㎡)는 연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하게 되며, 완공시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현대적 주거 단지로 태어난다. 행촌동 210-2번지 일대는 11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재추천을 목표로 지상 최고 20층, 1,500세대 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 중이다. 행사는 이어 26일 19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창신동 629 일대’를, 30일 19시 종로문화
부산 강서구청이 구정 홍보와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2∼4인 팀) 참여가 가능하다. 작품은 강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를 담아 30∼6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소재는 ▲역사 ▲숨은 명소 ▲정부 사업 ▲주민 자발적 공공 커뮤니티 활동 등 강서구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자유롭다. 작품은 11월 9일까지 받는다. 1ㆍ2차에 걸쳐 심사위원 평가(11월 10∼12일), 2차 심사는 공개 온라인 심사(11월 18일∼12월 12일)로 평가가 진행되며, 종합해 최종 20편이 결정된다. 총상금은 4,200만 원으로, ▲대상(1편) 100만 원 ▲금상(2편) 각 50만 원 ▲은상(3편) 각 30만 원 ▲동상(4편) 각 20만 원 ▲장려상(10편) 각 5만원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제6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4일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천둥번개 폴카, 라라랜드 OST 어나더 데이 오브 선, 차르다시, 홀로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환상곡 등이 연주된다. 연주는 바리톤 길병민, 지역예술인 장한샘, 도봉구립여성합창단,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나선다. 접수는 이달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1인 4매까지 무료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 제한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청이 지난 25일 수원 이비스 호텔에서 ‘2025년 아이돌봄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고, 돌봄 현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이야기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아이돌보미 활동 우수사례 발표 ▲헌신적인 아이돌보미 표창 ▲이용가정의 진솔한 수기 발표 ▲돌봄 서비스 발전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돌아보는 자리다. 행사에는 도의원, 도내 아이돌보미, 이용가정, 시군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어 행사 2부에서는 ‘심리극장’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간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이러한 인식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보미는 맞벌이와 양육 부담이 큰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와 아이의 가정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창업보육센터’가 9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은 ▲광덕어울림센터 조성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거리환경 개선 ▲집수리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조성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곳은 1990년대 안산 신도시 개발 이후 쇠퇴가 가속화돼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한다. 이번에 준공하는 ‘창업보육센터’는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09-15번지에 지상 5층, 연면적 552㎡ 규모로 예비창업자와 청년기업을 위한 사무ㆍ지원 공간이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큐브 서울예술대점 등과 연계해 창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안성현 도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7월 복지어울림센터와 문화어울림센터의 준공으로 생활ㆍ문화 기반이 확충된 데 이어 창업보육센터까지 들어서면서 주민 복지, 문화,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며 “안산 월피 도시재생사업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하남시보건소가 최근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하남이’를 매개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온기가 결합된 지역 돌봄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소모임은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안에서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목적이다. 이들 소모임은 지난 6월 첫 모임을 가져, AI 로봇 ‘하남이’와의 교감 경험을 나누며 서먹했던 분위기를 녹이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후 모임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여름, 가을 등 모였으며, 최근에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 소풍’을 주제로 모여 사진첩을 공유하고 윷놀이를 했다고 한다. 이 소모임은 오는 11월 12일, ‘따뜻한 겨울 준비’를 주제로 마무리한다. 참여자들은 낙상 예방 운동법을 배우고,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되새기며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가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하남시 보건소 측은 “기술이 차가운 도구가 아닌, 사람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여성가족부가 2026년도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예산을 새롭게 반영하고 국정과제 ‘아동ㆍ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글로벌 역량강화 국제교류 지원(8억원), 청소년 자기주도 역량강화를 위한 그룹활동 지원(7억원),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 운영체계 마련(10억원) 등이 신규 편성됐다. 우선 여가부는 작년 중단한 청소년 국가 간 교류 사업인「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이 청소년 국제교류 관련 국가 간 협정을 맺은 39개국 중 7개국과 교류를 추진, 국내ㆍ외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파견 및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들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순 방문 형태의 교류를 넘어 사전ㆍ사후 활동을 포함한 온ㆍ오프라인 융합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구축하기로 했다. 여가부는 또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중심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기주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특성과 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동아리 활동을
성동구청이 10월 23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빙해 성동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동명사특강’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자기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 첫 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147회에 걸쳐 성황리에 이어져 왔다. 10월 23일 특강에는 문 전 재판관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법의 정신에 입각한 ‘청렴’에 대한 내용이 예상된다. 이어 11월 25일에는 건축가 유현준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유 건축가는 tvN ‘알쓸신잡2’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공간과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온 인물이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강연 전날 밤 6시까지 받는다. 사전 선착순 400명 제한이 있다.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 지난 25일 도청에 따르면,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물가 상승을 감안, 올해 지원 단가가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됐다. 장학금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절반씩 받는다. 도청은 올해 상반기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이 장학금 수혜자는 11만명이다. 올해는 92억원이 투입된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 청소년들이 든든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