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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70.4%, 자녀 유튜브로 갈등 경험” (설문조사)

학부모 열 명 중 일곱 명은 자녀의 유튜브 이용과 관련해 갈등을 빚은 경험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비상교육에 따르면, 이 기업은 지난달 한 달 동안 초등 학부모 교육 커뮤니티 맘앤톡에서 학부모 6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4%가 자녀의 유튜브 이용으로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유튜브를 얼마나 자주 이용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5%가 매일이라고 답했으며, 25.5%가 일주일에 3회 이상을 꼽았다. 평균 유튜브 이용 시간으로는 30분 이상 1시간 미만이 38.6%로 가장 많았고,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25.1%), 30분 미만(20.6%),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9.9%) 등의 답이 나왔다. 
 
초등학생들이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는 콘텐츠로는 게임 방법 및 소개가 29.4%로 가장 많았고, 웃긴 영상(17.6%), 장난감 및 놀이 소개(15.6%)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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