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학마을도서관과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세상 곳곳의 전래동화 ▶나의 살던 고향은 ▶특별한 연극놀이 ▶한 책 다문화 백일장 등 4가지 프로그램이다. 이 중에서 ‘세상 곳곳의 전래동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읽고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해 보는 내용이 골자다. 이달 23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나의 살던 고향’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나라(중국, 일본, 베트남)에 대해 배워운다. ‘특별한 연극놀이’ 프로그램은 여러 국적의 가족들이 동화 연극을 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외에 ‘한 책 다문화 백일장’은 다문화가족 참여자들이 도봉구 한 책 선정도서 한글 글짓기와 예쁜 글씨 쓰기를 뽐낸다 참여 신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역 내 문화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할 것이며, 다문화가족이 이웃을 통해 행복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연세대가 지난 10일 인공지능대학원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연세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에 작년 6월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첫 학기는 작년 3월부터 시작했지만 개원식은 1년여가 지나 열게 됐다. 인공지능대학원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학교 측은 2024년까지 인공지능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5명을 전임교원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매년 50명의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어린이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동아리는 독서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도서관 창작2실에서 진행될 예정(변경 가능)인 이 동아리는 매달 주제별 선정 도서를 낭독하고 관련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발령돼 있는 동안에는 온라인으로 모임이 진행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8명이 수강 가능하다. 도서관 측은 도서 장기대출 및 우수 참여자에게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또 같은 공간에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학부모 대상 독서동아리도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어린이 독서동아리와 같으며 8명이 수강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구산동도서관마을과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부모코칭 교육을 진행한다. 13일 은평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산동도서관마을은 다음달 1~22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선착순 40명으로, 온라인 30명, 오프라인 10명이다. 신청은 이달 14~25일 네이버폼을 통해 하면 된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5~26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자기주도학습 코칭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 역시 온라인 30명, 오프라인 10명 등 선착순 40명이 들을 수 있으며,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23일이다. 두 교육 모두 무료이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YWCA가 오는 8월 10일 오후 2~5시 청소년 에코캠프를 진행한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실천과 마음으로 지구를 응원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자리다. 강의와 물건 만들기, 미션, 인증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YWCA 네이버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준비물과 행사는 모두 무료다. 선착순 50명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이달부터 고위험 임신부에게 가사돌봄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위험 산모에 속하는 만 35세 이상 임신부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종로구에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로 ▶유산ㆍ조산ㆍ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에 대해 무료로 가사돌봄서비스를 지우너한다. 서비스 신청을 위해서는 전문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용료는 소득에 상관없이 전액 구청 예산으로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임신부에게는 가사돌보미가 방문하여 청소와 설거지 및 세탁, 정리정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 이용가능하며, 60일 내에서 2회 분할 사용도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저출산은 국가적 차원의 문제이나 지역사회에서도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임신 단계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자 가사돌봄서비스를 전액 구비로 무료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학업 및 상담 멘토링을 진행하는 ‘중랑 디딤돌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멘토링은 중고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 선발된 재능기부 대학생 멘토단 20명과 연계해, 지역 학생들에게는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학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중랑구청은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교과목(국ㆍ영ㆍ수), 선택과목, 제2외국어 등 학습지도를 실시하는 학습멘토링, 학업과 진로에 고민 있는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는 상담멘토링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각 100명의 멘티를 모집하여 1명의 대학생 멘토에게 최대 5명의 멘티를 매칭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중고생은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8일까지 이메일로 내면 된다. 선발자에 대해 멘토링을 7~12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와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영유아 축제 ‘올망졸망예술제-우리가족 비밀정원’이 9~20일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영유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예약제를 거쳐 회차별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로 최대 5명까지 정해진 시간에 사전예약제로 입장하게 된다. 또한 활동들이 넓은 장소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를 준수하면서 참가 가족들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에서는 또 ▶자연의 색 파레트 만들기 ▶자연의 움직임 악기로 표현하기 ▶여러가지 천의 촉감 느껴보기 ▶나만의 비밀정원 포퓨리 만들기 등의 체험이 있다. 그 외에도 포토존, 놀이터 체험 등이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바깥의 세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요즘, 영유아 부모님들의 고충이 크리라 생각한다”면서 “금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오감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교육 기업 NE능률이 어린이를 위한 교육용 영자신문 ‘엔이타임즈 킨더’를 창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신문은 엔이타임즈는 최신 뉴스를 통해 영어 실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용 영자신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엔이타임즈(중고생 주간지), 엔이타임즈 주니어(초중등 월간지), 엔이타임즈 키즈(초등 주간지) 등과 더불어 연령 및 실력에 따라 4단계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이번에 창간한 엔이타임즈 킨더는 기사 다섯 개와 포토뉴스로 꾸려진다. 총 16페이지로, 난이도가 낮은 영단어 30~70개 정도로 조합되어 미취학 아동도 쉽게 읽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신문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부가 자료를 활용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으로 심화 학습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미취학 아동이 부모 도움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다가오는 여름방학 홈스쿨링을 대비하기에 안성맞춤 교재”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방학동에 있는 김수영문학관이 김수영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의 문예 창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제8회 김수영 청소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국내 거주 초5~고교생 또는 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생 출생자이다. 대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응모작품은 다른 대회에 입상하거나 발표(온ㆍ오프라인 포함)한 사실이 없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본 대회에 응모한 작품을 다른 대회에 중복으로 응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시 3편 이내를 공모한다.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며, 우편접수는 8월 20일자 소인까지 유효하다. 또 문학관이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므로 방문시 유의해야 한다. 문학관은 수상작을 선정해 오는 10월 23일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는 경제 또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들이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프로그램 「서울랜드 가족나들이」 라는 이름으로 총 4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로구는 SGI 서울보증의 사업비 기부와 서울랜드의 이용권 50% 감면 등을 통해 총 147명에게 놀이시설 이용권과 식사 쿠폰을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나들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29일 면목동에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 2번지'를 오픈했다. 이곳은 작년 신내1동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이름인 딩가동은 ‘자유롭게 딩가 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다. 중랑구청은 내년까지 묵동과 양원지구 등 권역별 1개소씩 총 4개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 공간은 지상 2층, 연면적 88.6㎡ 규모로, 내·외부가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 ‘자연과 함께하는 나무집’ 같은 느낌이 콘셉트다. 1층에는 회의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등 다목적 놀이공간, 2층 다락공간에는 편하게 휴식하거나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한 옥상에는 텃밭과 포토존 등이 있는 정원이 꾸려졌다. 이곳은 만13~18세 청소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각은 화~토요일 오후 2~8시이며, 학생증 또는 청소년증을 지참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 공간 확충 및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관내 예비 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대비 무료 특강을 다음달 진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다음달 22일,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각각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교에 가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강의로, 학부모 역량 강화와 고교 교육과정 이해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22일에는 '2025 고교학점제, 핵심부터 대비까지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인환 배명고 교사가 강의에 나선다. 초6 이하 학부모가 수강 대상이다. 2회차는 미래사회 직업 전망과 자녀 진로지도라는 주제로 채용석 배명고 교사가 나선다.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직업 전망과 자녀 진로지도, 바람직한 진로 설계 방법 등을 다룬다. 초중학생 학부모가 수강 대상이다. 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6~8월 전국민 대상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 9회인 이 대회는 국보 76호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 시작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히고자 하는 취지다. 현충사관리소는 특히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올해의 경우 충무공께서 실천하신 위기에 굴하지 않는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리소는 이에 국민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웃음과 일상의 행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에 응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모전은 난중일기 독후감,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등 2개 부문이다. 초등부와 중ㆍ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진행된다. 난중일기의 경우 한문본 또는 번역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로 받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화재청장상, 해군사관학교장상 등을 시상한다. 또 수상자는 내년 4월 충무공 탄신기념행사에도 초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덕성여대가 운영하는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예비부부교실’을 오는 7월 운영한다. 이 교육은 7월 3일, 10일 토요일 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서울에 거주지, 학교, 직장이 있는 경우 참여가 가능하며, 이번 교육에서는 미혼 남녀 15커플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결혼 전 예비 배우자에 대한 이해,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의사소통 방법, 결혼생활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재무관리 등이다. 교육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료시 기념품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