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문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고전으로 풍요롭게’ 강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고전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인과정인 ‘고전미식회’는 지난달 시즌 1이 끝나고, 이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4회차로 시즌 2가 진행된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이동영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고전탐험대’ 교육이 있다. 4~5월 봄 시즌, 6~7월 여름 시즌, 9~10월 가을시즌 등으로 꾸준히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관내 독서토론리더인 권영미, 고소현, 이유진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중랑구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달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마을알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강북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학생들이 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안점이 있다. 탐방은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 코스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29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구청은 예측했다. 작년보다 2배 넘는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법독서논술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회원 대상 논술 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3~중3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지정된 필독서를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논술문을 작성 제출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7월 30일 수상자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에게 상장이 주어지며, 대상 20만원 등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도 어린이들의 놀이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난 3일 성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친구 성북페스티벌’은 인산인해였다. 우먼스플라워 취재진 역시 현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1000원을 내고 자유이용권 팔찌를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은 크게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부스존, 놀이존 등으로 꾸려졌다. 부스는 성북구 관내 기관들이 꾸렸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컬러놀이터를,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교육 퀴즈와 간식 이벤트를 했다. 또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알림 부스를, 성북구드림스타트는 타임캡슐 편지쓰기를 진행했다. 그 외에 월곡청소년센터의 오락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레이저사격 체험,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음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놀터는 놀이큐레이터 부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솜사탕과 달고나 등 먹거리도 있었다. 달고나는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25일 등 2주 동안 서울생활영역권(거주지, 직장 및 학교 소재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행복한 커플 대화법’,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신혼집 길잡이 : 주거정책 교육’을 주제로 꾸려진다. 또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참여자 3커플에게 예비부부의 갈등 관리와 긍정적 소통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관계 코칭을 제공한다. 이번 예비부부교실은 오는 5월 1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2025 꿈의 극단 관악 ‘우리가 영웅’ 단원을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악구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1~고3 대상으로 2006~2012년생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극단에서는 극단 ‘죽도록 달린다‘ 및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또 연극 ‘오이디푸스’, 음악극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등을 연출했던 서재형 연출가가 총괄한다. 뮤지컬 ‘영웅’, ‘왕세자 실종사건’, ‘윤동주 달을 쏘다’ 등으로 유명한 한아름 작가를 필두로 국내 정상급 전문가 특강이 준비돼 있다. 교육은 연말까지 8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관악아트홀 연습실 ‘스튜디오G’에서 진행하며, 단원은 정규 수업 및 리허설ㆍ정기공연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보호자 동의가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반려마루 화성이 반려동물 교감활동을 5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 복지관, 교육기관, 개인 등에서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어린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활발히 운영된다고 한다. 또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월 1~2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 직업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반려동물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 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도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정서가 안정되고 생명 존중 교육이 된다”며 “이번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반려문화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진행하는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6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가족 단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봉사단은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교육적 가치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초등 이상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으로 이번에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회차당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6월 21일 북한산 순례길 발대식 및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4회차 장정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독서성장’ 강연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연은 자녀 독서교육법, 취학 전ㆍ후 독서 지도 팁 등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루는 내용이다. 강사로는 나민애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가 나선다. 나 교수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책 읽고 글쓰기』 등의 저서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독서의 가치를 전파해 온 인물이다. 도서관은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 등 어린이들의 독서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돌봄활동으로 인한 경력단절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력인정프로그램 ‘위커리어(WeCareer)’를 론칭했다. 이 사업은 육아, 간병 등 돌봄활동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전문적인 경력으로 재정의하고,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 돌봄 경력 지원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5월 12일부터 4주간 총 8회 과정으로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돌봄 경험을 객관화하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또 교육에서는 취창업 연계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은 하반기 중 10월에 추가 교육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2025년 강북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시행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보험은 올해 4월 23일부터 내년 4월 22일까지다. 피보험자는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군복무 청년으로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질병/상해사망 3천만원, 질병/상해후유장해 2천만원, 질병/상해입원일당 1일 3만원, 골절/화상진단금 15만원, 수술비/손ㆍ발가락수술비 20만원, 정신질환진단금 200만원, 상해사고 28일이상 진단비 20만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비 50만원 등이다. 이 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 등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간 청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이 활력허브와 함께 미래형 청소년 기술체험공간 퓨처아일랜드를 지난 25일 개관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이 공간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복지관 기능을 확장해 미래 인재를 선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지역사회 공간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25일 개소식에서는 3D프린터, CNC장비, VR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로봇팔, 미니카 등 직접 제작된 작품을 작동해보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채성현 복지관장은 “퓨처아일랜드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향후 정릉 지역 내 다양한 창의ㆍ기술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경기 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25일 선정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올해 3곳의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운영했다. 경기남부에서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지난달 먼저 선정돼 운영 중이며, 경기 북부에서는 일산병원이 이번에 지정됐다. 도청은 “경기북부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지역 소아환자들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지속돼 왔으며, 경기도는 북부지역 주요병원 및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북부권 소아응급 진료 기반 마련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이달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저출생 시대에 소아청소년 인구의 건강은 국가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도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확충과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청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운영에 2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을 키자니아에서 선보였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는 ‘AI 비밀 본부 체험관’이 들어섰다. 잠실 서울점은 기존의 체험관 컨셉트를 비밀 잠수함으로 바꾸고, 갤럭시 S25 등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강화됐다. 어린이들은 AI 비밀요원이 돼 ‘비밀 잠수함’을 타고 ‘갤럭시 아일랜드’에 도착해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를 구출한다는 주제의 미션을 수행한다. 센텀시티 부산점에도 서울점의 콘텐츠가 그대로 적용된 AI 경험이 꾸려졌다. 어린이들은 △인물 사진 스튜디오 △실시간 통역 △AI 지우개 △포토 어시스트 등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구청 광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현장에서 1000원 이용권을 구입하면 미니바이킹, 레일기차, 회전라이더, 에어클라이밍, 낚시체험, 블록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또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있다. 행사는 우천시 은평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구청은 행사장 인근 주차가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