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지난 26일 발레리나 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 연사의 강연으로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을 개강했다.
이날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된 강좌는 ‘관점 :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나를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수진 단장이 한평생 예술인으로서 살아온 길과 청년 시절 느낀 고민과 슬럼프를 진솔하게 나누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번 강좌는 청년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도 진행됐다.
로열 인문학 시리즈는 예술, 역사, 철학, 과학을 다루는 명사 특강이다. 2회차는 김헌 서울대 교수와 한아름 작가의 ‘관점:역사가 작품이 되는 시선’이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