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이 올해 신규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년 이상 관내 거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 장학금은 초중고생이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씩 받는다. 기존에는 고교생, 대학생만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초등생과 중학생이 포함됐다.
올해 초등~고등학생부는 총 30명, 대학생이 총 30명 선발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일반 ▲성적우수 ▲특기 3가지로, 일반 장학생은 저소득 가구 중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자, 성적우수 장학생은 2024년 1학기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또는 평균 학점 4.0(4.5만점) 이상인 대학생이다.
그 외에 특기 장학생의 경우, 전국 시군구 규모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2022년 이후 문화, 예술, 체육 같은 예체능 부문에서 수상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작년 광진구 장학생 수상자나 올해 타 지자체 또는 민간단체 장학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