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이 시니어 일자리 조성과 시니어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위해 ‘5060 세컨드 챌린지’를 통해 시니어 인턴십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 속 시니어가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업에 시니어 인턴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시니어 인턴 활동 기회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기업에서는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이같은 분위기 형성을 도모할 수 있다.
재단은 사업에 참여할 기업선정을 마치고, 현재 인턴십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를 모집 중이다. 이 사업은 홍보ㆍ마케팅, 사무행정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시니어 인턴 15명을 선발, 9월부터 3개월 인턴을 진행한다. 기업- 인턴 간 상호평가 및 기업 모니터링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인턴십 활동을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시니어 인턴은 주 20시간 근로를 기준으로 하나 기업 및 직무에 따라 근무일수, 시간이 상이하며 이에 따른 급여조건이 다르다. 이 사업은 ▲참여중인 기업/ 직무별 자격요건을 갖춘 만 50세 이상 시니어 중 ▲ 사전교육에 참여 가능하며, ▲ 9월 2 일부터 인턴십 근로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8월 7일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