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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유학기제 현장진로체험 ‘청진기’ 운영

노원구청이 어린이들의 주체적 진로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중심 진로체험 ‘청진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실시한 ’2023년 초ㆍ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초등학생은 80% 내외, 중학생은 59%로 나타났다. 
 
구청이 관내 진로탐색 중심센터인 상상이룸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진로체험을 지원하게 된 배경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와 직업에 대해 꿈을 꾸고 노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청진기 교육은 체험전 체험처와 일정을 선택 후 체험처의 정보를 확인하고 직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인터뷰를 준비한다. 안전한 체험을 위한 안전교육 및 성평등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질의응답 인터뷰, 직업의 관찰 및 체험 등의 현장진로체험이 끝나면 사후교육이 있다. 학생들은 이후 체험을 스스로 정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친구들과 본인들이 느낀 점을 공유하게 된다. 
 
체험 가능한 직업은 관내 공공기관, 시민단체, 대학, 마술사, 미래농업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이다. 관내 중학교 26개교의 자유학년제 대상 중학생 약 4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