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다음달 1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가게창업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가게 리모델링 비용 70% 최대 2000만원 지원, 매월 임차료 최대 50만원 1년간 지원 등의 내용이다. 구청 측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이에 청년들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이번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 19~45세 창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올해 9월까지 받는다. 접수 후에는 창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업의지, 사업내용, 사업계획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최종 5명을 선정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