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위탁 서울청년센터 강북이 19~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청년가구 전체로 사업 대상이 늘어났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 청년(19~39세)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제외)인 세대주다. 다인가구일 경우 세대원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지원 대상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동일한지 확인한다. 하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은 제외된다.
지원은 수리와 청소 등 크게 2가지로, 현관, 주방, 욕실 등의 수리, 주거/이사,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정리수납 등 청소 분야가 있다. 지원 한도는 부가세 포함 최대 22만원으로, 발생 비용 중 10%는 자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