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두루 함양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개설됐다. 올해 사업에는 창림초, 신방학초, 오봉초, 창원초, 숭미초, 신학초 등 6개교가 참여했다.
수업은 체험형 예절 교실 형태로 진행한다. 예(禮), 효(孝), 인(仁)을 주제로 한 ▲한복 입기 체험 ▲바른 인사법 실습 ▲효 메시지 작성 ▲다식(茶食)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이 있다.
구청 측은 “기술의 발전, 시대의 변화에도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인성”이라며 “‘도봉 창의인성학교’를 통해 기른 인성은 훗날 아이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미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