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6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3일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ㆍ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3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제영이엔씨의 봉담2고교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꾸려졌다.
도청은 또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도내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안전지킴이 컨설팅 책자, 외국인근로자 안전수칙 홍보 전단 등을 나눠주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업종이나 규모,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재해에 대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관심이므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노동안전 환경을 조성함에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