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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급식 모니터단 28일 발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친환경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28일 발대식을 열었다. 
 
이 모니터단은 2021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달 각 시ㆍ군 급식지원센터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320여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20여명의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가했다. 
 
이번 모니터단은 친환경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여주시 소재 참외 생산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안전성센터 및 물류센터 참관 등 학교급식 생산ㆍ유통ㆍ공급 전 과정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또 이날 모니터단 위촉식도 진행됐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2025년 2월까지 학교급식 참여 농가 및 업체 현장점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등을 맡는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단 운영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급식정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며, “모니터단 활동에서 제안된 의견은 충분한 검토을 거쳐 학교급식 정책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