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수원시 팔달구 소재 옛 청사 잔디마당에 공공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다. 첫 결혼식도 최근 열렸다.
최근 경기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경기도 옛청사 잔디마당을 포함해 부천한옥체험마을,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 용인시청 시민예식장 등 9곳을 공공웨딩홀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수원 옛 청사에서는 25일 결혼식이 열렸다.
이곳은 5041㎡ 규모로 300명 하객이 동시에 참관이 가능하며, 신부대기실과 주차장 1400면이 있다. 야외 잔디마당에서 예식이 가능하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