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소년중앙연맹이 ‘제23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의 개최를 29일 공고했다.
최근 연맹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민주평통과 통일부, 교육부, KBS, 13개 시도 등이 함께하는 내용이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전국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해외 한인학교 등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예선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이후 예선에서 입상자 시상을 마친 상위 작품을 8월 16일까지 연맹 대회조직위원회에 추천 제출하면 서류심사, 부문별 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수상자는 9월 13일 발표된다.
본선 시상 중 최고대상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과 국회의장상을, 종합대상에는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과 통일부장관상, 각 부문별 대상에는 통일부장관상과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