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가 올해부터 연 10회, 회당 4시간의 확대 서비스를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서울 거주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 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작년 첫 사업을 진행한 이후 올해는 지원 횟수를 가구당 연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회당 4시간(시간당 10분 휴게시간 포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무료다. 가사서비스 지원으로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생활 균형 지원 및 안심하고 아이 낳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청 자격은 서울 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를 충족하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임산부, 부부 모두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는 맞벌이, 모집 시작일 기준(2024년 2월 21일) 미성년 자녀(2005년 2월 22일 이후 출생)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