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이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맞아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연합 건물과 마당에서 축제 ‘지구를 구하장 : 그래 그러장’을 연다.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은 2022년 유엔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3월 30일이다. 올해가 2회째로, 연합은 이번 지구장에서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수리/수선 등 다양한 팀들을 선보인다.
축제는 제로웨이스트 팀들이 모여있는 ‘버리지말장’과 업사이클팀이 모인 ‘되살려쓰장’, 수리/수선팀이 모인 ‘고쳐쓰장’으로 꾸려진다. 종이 업사이클, 제로웨이스트 도서, 화장품 리필 체험, 나무식기 수리 워크숍 등이 있다.
연합은 “이번 ‘지구를 구하장 : 그래 그러장’ 축제를 시작으로 제로웨이스트 시민 실천이 퍼져나가고, 매년 돌아올 세계 제로웨이스트의 날을 함께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