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이 이달 30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13명이 늘어난 113명을 채용한다.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채용 규모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3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33명, 복지일자리(참여형) 46명 등이다.
근무시간은 유형별로 주14~40시간을 근무하고, 급여는 55만2160~206만740원이다. 4대 보험 및 법정 수당이 적용된다. 직무는 동주민센터 행정업무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복지서비스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으로 개인별 장애 유형과 희망 직무를 최대한 반영해 배치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거주 미취업 20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일반형일자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받으며, 복지일자리는 수탁기관에서 참여자를 직접 모집하며 다음달 공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