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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10월 7~8일 ‘댄싱노원’ 축제 열어

지난 어린이날 축제에서 노원 롯데백화점 앞을 대규모 어린이 놀이터로 만들어 어린이들의 호평을 받았던 노원구청이 이번에는 다음달 7~8일 양일간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달 7~8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간은 노원역 롯데백화점부터 순복음교회까지 구간이다.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앞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경연이 펼쳐진다. 상금 6000만원을 두고 68개팀이 경쟁한다. 또 축제 개막을 맞아 구민합창단이 ‘우리는 하나야’ ‘댄싱퀸’ 등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음달 7일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EDM DJ 엔진&민혁이 공연하며, 다음달 8일에는 YB(윤도현백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DJ 산초 등이 공연한다. 
 
중앙 청년테마존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의 댄스 경연이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댄싱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축제 행사장 인근 골목에는 수제맥주와 먹거리 등의 부스도 이어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존의 탈을 벗고 ‘댄싱’으로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일상의 일탈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