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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파킨슨병 환자 대상 ‘뇌크레이션’ 운영

노원구청이 파킨슨병 질환자 대상 통합 재활 프로그램 ‘뇌크레이션’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병은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리는 것이 특징이다. 노인에게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구청은 파킨슨병 질환자를 포함해 신체의 일부가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있는 구민 대상으로 통합 재활 프로그램인 ‘뇌크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는 파킨슨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악화 속도를 완화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에는 차별화된 집중 운동뿐만 아니라 언어 및 삼킴장애 재활, 심리지원 등도 진행된다. 이달 11일부터 마들보건지소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파킨슨병 질환자 혹은 신체의 일부 또는 여러 부분에서 규칙적으로 떨림 증상을 겪는 구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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