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30일 ‘심(心)봉사’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함께 하계2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어르신들의 회춘을 응원하며 마스크팩을 바르고 매니큐어를 바르며 손톱을 손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밥 할 때 장갑 꼭 끼고 해야겠네” 등의 덕담을 하면서 즐거워했다고 복지관 측은 전했다.
이 행사는 월 1회 진행되는 ‘같이함께 장수하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복지관은 지난 7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과 수박 파티를 시작으로 운동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복지관은 추석이 있는 9월에는 어르신들과 윷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