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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돋보기] 종로구 청년 주얼리 교육

종로구청이 다음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6주 동안 진행하는 주얼리 교육은 이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 
 
구청 측은 관내 종로 1~5가가 국내 유명 귀금속 시장인 것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 밀착형 인재를 길러내고, 적재적소에 필요 인력을 알선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업계 취업에 유리한 보석 감정 및 CAD 실습 과정(3D 주얼리 디자인)을 진행한다. 관내 청년 구직자에게 무료 교육을 진행해 경쟁력은 물론, 경제적 자립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청은 교육 수료자에게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주 3회, 총 96시간 과정이다. 전문가 지도하에 보석 감정(48시간)을 배우고 CAD 실습(48시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교육비는 전액 구청이 부담한다. 면접을 통해 고득점 순으로 교육생 15명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