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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돋보기] 종로구 입주작가전 ‘자문박 워커’

종로구청이 오는 10월 8일까지 북촌전시실에서 ‘자문밖아트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전 ’자문박 워커‘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종로구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하는 ‘자문밖’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다수 모여 있고 수많은 문화예술인이 거주해 온 자생적 문화예술마을로 주목받는 곳이다. 구청은 이에 지난 2020년 9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열었으며, 신진 작가를 선발해 안정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작업 환경,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공,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27명이 거쳐갔으며, 올 4월 3기 작가 12명이 입소해 활동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3기 입주작가들이 참여해, 미디어아트, 섬유미술, 설치미술, 무용, 사운드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구심점 삼아 작업공간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평창동ㆍ구기동 일대 풍부한 문화ㆍ예술 자원을 활용, 작가들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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