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지난 13일 금호1가동 대현산에서 ‘대현산 장미축제’를 열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축제는 올해 2회로 대현산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장미원에서 열렸다. 장미원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가꿔져, 46종, 4만8000주의 장미 군락이 있다.
이 축제는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사업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하는 지역축제다. 작년 봄 장미제와 가을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함께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기타 연주, 어린이 컵타 공연 등이 있었으며, 체험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아트풍선, 솜사탕과 장미꽃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